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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장 속의 키워드
    책읽기 2016. 6. 17. 19:29





    <책장속의 키워드>는 저자 윤슬이 독서모임 소나무를 통해서 읽고 토론했던 책들 중에서 블로그에 느낌 등을 적었던 것을 간추려서 엮어낸 책이다.

    현재 블로그 활동도 활발히 하면서 책을 읽기를 권하는 마음이 어느날 이런 책을 엮게 된 이유가 되었다 한다.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라는 논어의 글,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아니 기쁘지 아니한가'에 대해서 저자도 언급했듯이

    배우는 것으로 만족이 아니라 익히는 것이 정녕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글을 읽고 지나친다해도 저자처럼 책속에 어떤 큰 테마를 찾아내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모든 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나 자신도 이책 속에 언급한 여러권의 책을 접했던 적이 있다.

    그렇지만 서평을 항상 간단히 남길 줄만 알았지, 이렇게 깊이 생각하면서 좋은 내용으로 책을 엮어 낼 수 있음을 생각해 보지는 못했다.

    배우고 익힌다는 것,,, 정말 중요함임을 비로서 깨달아 본다.


    책을 선택할 때에 3/5은 알고 2/5는 모르는 책을 선택하라고 지금도 왕성히 활동하시는 김형석님은 말씀하셨다.

    3/5정도는 앍고 2/5정도는 몰라야 책을 읽으면서 얻음이 있을 것인데,, 그보다 모르는 것이 많으면 흥미를 잃어서 책을 덮을 것이고,

    모두 다 아는 글이라면 읽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표현을 해 주신 것이다.

    책 한권에 처음부터 끝까지 나를 사로잡고 모든 글들이 나에게는 금과옥조요, 나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히 교훈이 되는 책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책으 부분 부분에 나를 사로잡는 키워드의 글을 찾아내고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배우고 익히는 자세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책장속의 키워드>는 평소에 많은 책을 읽지는 않은 이들에게 많은 책들의 진수만을 골라서 보게되는 기회를 주는 듯 하다.

    저자의 성향인지는 몰라도 저자가 거론한 30권 정도의 책들은 모두가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할만한 서적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속에 행복에 대해서, 그리고 삶의 목표에 대해서,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노력 부족이라고 최선을 다하여 자신의 한계에 도달하라고 권유와,

    책읽기를 권하고 책을 읽음으로서의 자기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글 등 자기 성장으 글들이 대부분이다.

    한사람의 글이 아니고 여러 인물 들의 글을 통해서 보다 더 나은  행복에 이르는 삶을 가질 수 있음을 책속의 키워드는 말해주고 있다.

    책속에 가장 주제가 될만한 내용들을 가져와서 저저가 또 양념첢 살을 입혔기에 그속에 언급한 책을 대했던 이나 처음 대하는 이들에게나

    많은 도움이 돌만한 책으로 여겨진다.

    나의 독서 습관도 조금은 수정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도움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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