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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 일어 났다.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하는 안전불감증에 대해서, 안전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한 작품 같다는 생각들었다.
그리고 영화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정부의 무능력 등을 비꼬는 듯한 대처상황을 보여준다.
자동차 영업사원 정수는 집으로 가는 길에 터널을 지나던 중 터널이 붕괴하는 정말 엉뚱한 상황을 맞이한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할만큼의 큰 붕괴 사고는 차 지붕까지 뭉개버려서 몸을 간신히 움직거릴 여유만 있다.
핸드폰 배터리는 어느정도 있는데, 언제 구조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구조를 맡은 소방대장은 핸드폰 사용을 아기라고 조언한다.
또한 케잌 같은 것은 먹어버리고, 물은 2주 정도를 계획하여서 나누어 마시라고 조언을 하는데...
혼자만 터널에 같힌 줄 알았지만 다른 생존자가 있음을 알고 동지적 안심도 해보지만, 오히려 자신의 물을 소비하게 되고
전화 사용까지 하게 되어 삶에 대한 인간 심리등을 조금은 코믹하게 그려냈다.
그를 구조하려하나 쉽지 않은 상황과 주변에 제2 터널 공사와 맞무린 상황은 30일 넘게 시간이 지나자
그만 구조를 포기하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배두나 분의 아내는 남편이 들음직한 라디오 방송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소방대장은 마지막 구조에 대한 희마을 가져본다,
어차피 해피엔딩의 영화가 될 터이지만,, 정부의 무능에 대한 꼬집음이 영화의 마지막을 정리한다.
뭔가 특별한 재미라던가 임팩트 등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칠레 광산에 갇힌 광부들 이야기를 부분 배낀 것 같고, 혼자만 갇힌 상황에서의 내용들이 다른 이가 있다는 억지 설정을 가져 오지만
그것을 통해서 약간의 웃음은 주는데,, 배두나 등의 역할은 뭔지? 개개인의 특징을 잘 살려내지는 못한 것 같다.
안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두라는 계몽적 영화로 보면 만족 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