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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가 있는 실내악
    연극.음악회 2016. 10. 19. 21:54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지난번 공연장보다 훨씬 좌석도 편안해졌고, 무대 눈높이도 좋았다..

    더욱이나 2층 관람석까지 구비하여서 해오름보다 더욱 친근하게 무대음악과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 것 같다..


    타악을 주로한 두드림 창작곡을 테마로 곡이 진행되었다.

    심지어 거문고조차도 두드림을 통해서 얼마나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는가.. 하는 새로움을 선보엿고,,

    사물과 피아노를 위한 열두거리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 아니라 두드린다는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었다.

    창작곡이기에 귀에 익지는 않았지만, 두드림으로 얼마나 다양한 음악이 탄생될 수 있는가?에 대한 새로운 시도 였던 것 같다.

    장,단을 잃어버리다에서으 새로운 음의 장단 시도는 음악도 표현이라는 것을 새삼 일깨ㅔ워주고,

    거문고 합주곡 미리네에서의 거문고를 두드리고 뜯고 하는 다양한 소리음.

    청동거울의 동경의 울림등을 주제로한 만..에서으 앙금등 악기의 음색을 엿보고,

    사물과 피아노를 위한 열두거리에서 피아노 음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마지막 곡 '하늘 땅 그 빛과 소리'에서는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소리를 표현하고자 한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 표현을 보면서

    국악에 사용하는 악기들의 다양함에 놀라움도 가져 보았다..


    창작국악을 참 좋아하고 국악의 새로운 퓨전화를 반기는 편이지만 이번 테마기 있는 실내악은 사실 조금 낯설다.

    너무나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여서 이해가 조금은 어려움을 주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좀 더 대중적이었으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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