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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속도
    책읽기 2016. 11. 15. 17:14





    미래라는 시간은 누구도 겪어 보지 못한 시간이기에 상상으로 만나는 것들이 현실이 되는 즐거움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렇지만 현대에서의 미래라는 시간은 과학의 발달과 환경의 변화가 너무나 빨라서 산업혁명보다 10배 빠르고. 300배 더 큰 영향력이 있고

    3,000 배 더 강하다.. 라고 책은 서두를 장식한다.

    미래의 속도라고  책 제목을 달았지만, 속도도 속도지만 방향과 영향력, 그리고 사회환경의 변화가 더욱 충격적인 듯 하다.

    기업과 정부 시민단체들의 토론과 경험에 덧하여서 맥캔지 글로벌 연구소의 25년간의 연구 성과를 담아낸 책이기에

    사실 일반인이 사회의 일반적인 변화나 흐름을 짚어 보고자 읽기에는 다소 벅차다는 생각을 가져 보게 하는 전문적인 서적이다.

    1부에서는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4가지 트렌드인 신흥국의 도시화, 기술의 속도,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들, 글로벌 커넥션의 확대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열거해 줌으로서 일반인도 조금은 이해가 쉽도록 보충 설명을 자세히 하기는 하지만 너무나 광범위한

    기업환경의 변화, 인구문제, 자원과 자본의 흐름등 많은 분야를 거론함에 박수도 보내보지만 너무나 빠른 세상의 변화를 보면서 따라가기

    어려운 현실 속의 나를 보면서의 답답함과 세상의 변화의 속도의 무서움을 느끼게도 한다..

    2부에서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새로운 소비자 층을 새로운 도시 편입으로 인해서 중산층으로 부상하는 신흥국인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새로운 소비층이 소비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기에 여기에 맞춘 새로운 시장 상품을 개발하는 기술 광고 판매 등에 자세한 언급을 하고 있다.

    수요가 늘어도 기술의 발달로 가격의 하락이 이어져 왔다는 것이 오히려 충격적인데 원자재 가격의 상승을 예견하는 것과 저금리 시대의 종말을

    말하는 부분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어두움으로 치닫을 것이라는 서곡을 들었다면,, 고령화의 역설 부분에선 생산인력은 줄어 들고 노령화 인구는

    많아지는 새상에서 연금 등의 금융이 제역할을 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해보게 한다.

    신흥국 들의 도시화와 발달. 그리고 인도등에서 소자본으로 화성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기술 발달 등으로 국가간 자본의 상하는 적어지겠지만

    자국내에서는 개인간 자본의 불균형은 심화되는 현상과 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현실 속에서 정부의 역할도 아주 중요한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 기업의 변화로 구글의 자동차 진출 성공 신화를 이야기 하는 가운데, 마침 삼성의 하만 인수로 자율자동차 시장에 한발 다가 갔다는

    뉴스와 앞으로 자동차도 홈쇼핑에서 사는 세상을 만남게 되었다는 것이 새상은 개개인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빨리 변모함을 엿보게 한다.

    책은 인구 고령화, AI 산업의 발달, 무인자동 자율 자동차의 시대, 자원의 고갈, 저금리의 끝 등 이런 변화의 속도에 맞춘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서

    기업의 변화를 주로 주문한다..

    개인에 대한 대처보다는 기업들의 상생의 가르침을 주로 하여서 정부나 기업 관계자가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 가져본다. 물론 일반인도 포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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