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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10년 법칙
    책읽기 2017. 2. 10. 18:49




    저자 서태욱이 매일경제신문의 기자 신분이어서 저서 <부의 10년 법칙>은 매우 객관적이고 사실적이라고 글을 읽으면서 느껴본다.

    1997년 외환위기를 껶고 그후 10년 후 즈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동안에  금융과 상당한 관련이 없는 소시민들 조차도 상당한 혼란에

    빠져 들게 되는 일을 겪었다. 

    그런 가운데 학습의 효과를 얻은 것이 있는데,,IMF 당시에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환율 또한 곤두박질 쳤지만,  이후 몇년 뒤에 환율도 되살아나고

    주식시장은 크게 활성화 되었다.

     똑같이 2007년 11월 정점에 달았던 코스피는 2008년 금융위기를 맞아서 반토막 이하로 주식시장이 붕괴되었지만 2~3년 후에 2011년 코스피가

    2200을 돌파하면서 과거 IMF 시절을 반복하는 패턴을 보여 주었다.

    2017년을 맞이하면서, 과거 2008년과 마찬가지로 전세계가 위태위태하게 금융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는 동향이 있다.

    미국이 트럼프 당산 이후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실천의 움직임 동향., 중국의 부동산 과열과 기업들의 엄청난 부채 폭탄이 터질 듯한 분위기.

    브렛시티로 유발된 EU 국가들간 정치적인 문제와 부의 불균형으로 인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금융위기와 도이치뱅크의 부실채권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금액보다 더 크다는 점, 국제 우가의 동향에 따른 금융시장의 어려운 상황 돌입 징조와 셰일가스와의 치킨게임 시작,,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1300조원 시대에서 발생할 한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등으로 2017년은 어쩌면 전세계는 조용할 날이 없는

    금융위기의 기사들로 넘쳐나는 날들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과거 IMF,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마찬기지로 이런 위기 뒤에는 오히려 투자의 기회가 있으니,, 위기가 닥치기 전에 준비항 자세, 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

    위기 이후에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방책 등을 테마로 하여서 쓰여진 책이라서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일독할만한 책이다..

    책은 성공적인 재테크 아이템으로 주식과 펀드의 장점을 결합한 ETF 등 상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제대로된 편드에 접근하는 요령.ELS 투자 등등에 관하여

    어떤 경제서적보다 더 세세하게 가르침을 주는 것 같다..

    실전의 경험과 금융시장의 리포트 열독을 강조하면서 우리 나라가 금융문맹국임을 언급하면서 살아남기 어려운 시절에 국민들 각자가 깨어난

    금융에 대한 지식인이 될 것을 말하고 있다..

    어쩌면 나자신도 금융문맹인 중에 하나이기에 오히려 책을 흥미롭게 대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세계의 금융위기 동향에 조금은 관심을 더 가져보고

    앞으로 분명 다가오는 위기의 순간이 있다면 조금은 현명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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