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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아시아
    책읽기 2017. 9. 6. 23:39

     

    2016.10.18.~2016.10.28. KBS에서 6부작으로 방영하였던 영상이 [슈퍼아시아]이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여개국이 넘는 국가들의 경제발전과 흐름을 담은 노력이 돋보이는 내용이었는데 그것을 책으로 항시 다시 읽고 대할 수 있음이 반가움이다.

    14세기 이후 중국의 패권이 힘을 잃은 후에 그 힘은 유럽으로 이전되어 서양의 힘과 문화, 종교적인 발전에 의해서 그동안 세계가 유럽의 식민지가 되고 미국의 패권주의가 세계를 지배하였다. 그랬던 것이 다시금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이 경제라는 영역에서 유럽공동체 이상의 인구와 세계경제의 1/3이상의 힘을 가지게 되는 슈퍼시장이 되었음을 밝히고자 한 내용이다.

    유럽과 같은 아세안공동체는 형성하지는 않았지만, 경제대국인 일본과 새로운 특별한 강자 중국, 그리고 한국 등을 필두로 세계적인 생산기지와 소비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그중에 중국은 저가품의 소비재 생산에서 이탈하여서 첨단산업분야에서 세계1위에 도전하는데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넘어선 BYD, 드론시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DJI, 농동시장을 대체하는 공업용로봇 등으로 세계첨단기술을 이끌고 있다 하겠다.

    또한 무결점 배송시스템 등으로 인터넷 세상을 이끌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서 12억 인도의 거대시장을 잠을 깨고 있다는 것이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젊은 인구 비율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굉장한 성장잠재력과 소비시장으로의 발전을 이끌것으로 여겨지며, 인도의IT 산업의 발전 속도는 분명 최고의 속도롤 발전적이라고 하겠다.

    2008년에 형성된 태국, 라오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0개국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유럽과 같은 경제 공동체 모델을 제시한다.

    이렇게 유럽, 미국 등과 달리 아시아의 경제적 안정과 발전 가능성은 부의 지도를 바꾸려 하고, 중국이 기획하는 일대일로, 신실크로드를 통해서 새로운 경제벨트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런 새로운 부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을 <슈퍼 아시아>를 통해 보면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고 거기에 잘 적응함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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