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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미구엘의 고조 할아버지는 딸인 코코가 어린아이였을 적에 음악을 꿈꾸며 집을 나갔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코코할머니의 집안에서는 음악은 절대 금지의 언어가 되었고 신발을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이어온다.
평화롭기만 신발장인의 집안에 어느날 미구엘이 음악에 관심을 보이면서부터 소동은 벌어진다.
어느날 미구엘은 할아버지로 여겨지는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멕시코에는 일정기간 '죽은자들을 위한 축제'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
그런 세상에 들어간 미구엘은 의문의 남자 헥터와 여행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곳에서 그이 고조할아버지로 알고 있는 전설의 가수 '에르네스토'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뒤이어 밝혀지는 비밀속의 진실,,, 거기에 동반되는 딸 코코를 향한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
가족을 위해 만들어진 노래 '날 기억해 줘'
화면 색상이 너무나 고왔고,, 노랫말도 너무 좋았다.
감동을 주는 가족간의 사랑이야기에 눈시울이 뜨거워질만 했고,,,
에니메이선 답게 상상력 풍부한 세상 이야기가 너무나 곱게 펼쳐진다.
나이 든 노년부터,, 어린아이까지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아주 우수한 작품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