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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 더 선샤인 인
    영화 2018. 4. 24. 11:30


    상당히 진부한 이야기의 흐름이고 영화의 끝맺음도 급박하게 이루어지어 다소 당황스럽게 끝을 맺지만

     영화는 쥴리엣 비노쉬 라는 배우를 위한 작품으로 만들어 졌다는 인상은 관객에게 크게 어필한다..

    매력적인 모습과 외로움을 드러내는 중년 여인의 다양한 표정에서 영화의 대부분은 심리적 부분을 강조한다.


    남편과 헤어진 후 딸을 홀로 키우면서 자신의 일인 화가의 길에도 충실한 워킹 우먼이지만,, 항상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이 허전한 여인인 이자벨은 많은 남성들과의 만남과 사랑이려니.. 하는 잠자리를 갖는다..

    매력적이기에 남성들은 끊임없이 다가오지만, 그냥 섹스만을 즐기기 위한 유부남 등 실속없는 남자들의 연속으로

    외로움과 허전함은 오히려 깊어만 간다.

    영화 제목 속의 내용 그대로 자기 자신에게서 빛나는 태양을 찾으라는 내용으로 메세지는 전달되는데.....

    서양의 점술사에게서 전달 받는 메세지의 내용으로 밖에서 찾지 못하는 소중한 문제는 자기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으라는 교훈을 전달하는 것으로 어떤 그런그런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


    프랑스 특유의 정서를 보여주는 사랑의 이야기는 우리네 정서와는 다소 많은 차이를 보여주지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답은 내안에 항상 존재한다'는 메세지를 이런 사랑 이야기를 통해서 전달 받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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