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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 어게인
    영화 2018. 3. 5. 23:30



    스토리가 특별하다고 볼 수는 없는  슬픈 모습을 가진 우리들의 이웃들의 모습이다.

    어두운 가운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보였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가슴 속에 묻고 살아가는  빌, 카린, 웨스, 레이시.

    위 플레쉬에서 열연을 했던 j.k 시몬스의 아내를 잃고 우울증에 신음하는 고뇌에 찬 연기가 우선 돋보인다.

    카린 역의 졸리 델피는 불임을 이유로 이혼을 하지만 우아한 선생님의 모습으로 분하며 빌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
    그런 그녀에 관심을 가져보지만 죽은 아내의 모습을 잊지 못하여 그녀를 외면해야만 하는 현실..

    그런 현실에서 그는 우울증에 대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존재로 그려진다.

    그런 그를 보는 아픔과 마주해야 하는 그 순간은 아들 웨스에게도 크나큰 아픔으로 다가 간다.

    레이시는 그녀의 엄마 아버지의 이혼 다툼으로 아픈 마음을 드러내는데,, 그런 그녀에게 다가가서 그녀에게도

    작은 위안을 찾아내는 웨스..

    그런 네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가운데 행복의 그림자는 다시 찾아오고,, 그런 해피 어게인..

    중간에 ost로 보이는 음악 두 곡은 아주 흥겨운 템포로 연결이 되는데,, 영화 속 흥겨운 장면과 너무 잘 어울려 보였다.

    어두운 가운데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 속에서 밝은 음악이 많은 부분 함께 했으면.. 하는 생각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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