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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그래도 결국은 사람으로 치유하게 된다' 는 말들이 떠올라지는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해피댄싱이란 주제로 즐겁게 표현한 영화이다.
배신에 의한 가출에서 반성하는 남편 곁으로,, 그리고 사랑하는 가정으로의 어떤 일탈을 그린 듯도 하지만,,
결말은 자신의 삶을 찾아서,, 사랑을 찾어서 인생의 2막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엮어졌다.
영국과 로마의 로케이션에 대한 비용 외에는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 같고,, 휴대폰 등을 보면
오래전에 제작된 영화 같아 보이지만, 행복여정의 이야기 흐름이 잘 짜여진 영화로 보인다.
노녕의 사랑, 노년의 행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도 하는,,, 한번 보기를 권해볼만한 영화이다
35년간 경찰인 남편을 내조해온 ‘산드라’는 남편의 은퇴 기념 파티에서 남편이 자신의 절친과
5년간이나 바람을 피워왔음을 알게 된다.
배신감으로 무작정 집을 나온 ‘산드라’는 머무를 곳이 없자 한동안 연락 없이 지내온 언니 ‘비프’의 집을 찾는데,평생을 혼자 살아온 언니와 그녀의 친구들의 이질적인 행동에 오갈 곳도 없기에 더더욱 심란함을 느낀다..
매일이 절망스런 날들의 연속에서 언니'비프는 ‘산드라’에게 댄스 수업에 참가하라고 권유하게 된다.어린시절 춤을 했던 기억도 살아나고, 이질감을 느끼던 언니의 친구들과도 조금은 소통을 하는 사이가 된다.
그녀는 댄스 동호인들 속에서 차츰 마음의 위안을 찾고, 크리스마스를 기하여 거리 위문 공연을 하던 일은
SNS를 통해서 그녀들의 댄스 동호인들이 유명세를 타게 된다.
어린시절 로마에서 사랑에 빠졌던 언니는 결혼을 앞두고 죽은 남자 애인에 대한 충격으로 사랑을 하지 않고 살았던
것이 나이들면서 후회가 된다고 '산드라'에게 충고의 말을 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