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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드 원예심리
    책읽기 2018. 12. 5. 21:29


    식물 테라피 체험 중에 하나로 포푸리를 이용한 향기 치료가 많이 거론되곤 했다.

    바탕이 되었던 것은 허브식물이 우리에게 갑작스럽게 친근하게 다가오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허브식물에 대해서 알게 되고, 서양에서 오래 전부터 허브의 향에 의한 식물 치료가 전해진 것을 알게된다.

    그런 가운데, 꽃이 우리에게 주는 향기와 그것을 통한 따스한 마음과 심리적 안정감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원예치료에 대한 분야를 심도있게 연구하기 시작 한 것 같다.

    기감이 특별한 사람들은 식물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드러내는 기를 통하여, 자신의 몸에 기를 전달하여

    건강을 향상시킨다고도 하는데, 원예치료나 원예심리 분야는 식물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 자세가 가장

    중요함을 주로 말하는 듯 하다.


    저자는 (사)한국원예치료사 협회 등에서 원예치료에 대해 후학들에게 강의도 하고, 도시농업학교

    등에서 농업과 식물, 그리고 원예심리 등에 대한 많은 경험과 연구내용을 책을 통해서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예치료나 원예심리에 대한 현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를 얻었다 생각한다.


    제3장의 재미있는 꽃이야기와 제 4장의 식물이 가르쳐준 삶의 지혜 부분이 책 내용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분야였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식물들의  이야기와 우리 전설 속 할미꽃 설화, 능소화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었고, 어린시절부터 가까이 했던 대나무 이야기와 카네이션에 대한 기억 등 자신의

    경험적인 이야기들도 눈길을 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원예치료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원예치료가 어느정도 가까이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것들을 게임을 통해서 발전시키고 있음도 책에서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 제 9장에는 원예치료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 원예치료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을

    가질만한 원예치료의 특성과 장점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반려 동물 시장이 급격히 성장을 하는 요즈음에 비추어 볼 때, 우리들은 반려 식물이라는 언어를 사용하진 않았어도

    예전부터 정서적 안정등을 위하여 식물을 가까이 해왔었는데,, 이젠 식물을 대할 때에 반려식물이란 이름으로

    대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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