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장수식품 이야기

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와 더불어서 인류는 과거나 지금이나 사는 동안에 건강장수를 위한 먹을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먹어야 사는 것은 당연함인데, 거기에 건강에도 해롭지 않고 유익한 재료를 찾아내는 것은 인류진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건강 100세 장수식품이야기]는 100세 시대를 앞둔 현세대에 의학, 식품학,영양학 등 분야의 석학 8명이 자신의 분야에서 경험한

나름대로의 건강에 관한 이야기와 식품관련한 발효, 건강기능식품, 한식의 식단등에 관해서 '건강 100세를 위한 맞춤식품 필요성과

개발방향(2018.6.12)'에 발표된 내용과 토론한 의견을 근거로 재작성된 글이다.

진시황이 불로초를 찾아 헤매었듯이 세계건강장수지역의 식단을 보면 어떤 답이 나오지 않을까? 하여서 영양과 문화, 사회환경,

생태가 수명에 끼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로 7개국조사가 있다.

참여나라들로는 그리스,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필란드, 네덜란드, 미국, 일본이었다는데,, 주민의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그리스였고 이탈리아,네덜란드, 일본 순이었다 한다.

그래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등의 식단을 총체적으로 지중해식 식단이라 명하고 이지역의 식단을 새로운 관점으로 연구 했다 한다.

마침 2월27일 오늘 온라인에는 ''전 세계 169개국 대상으로 조사에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국가 1위에 '스페인'이 선정됐다.''

2위에 '이탈리아',아이슬란드(3위)·스위스(5위)·스웨덴(6위)·노르웨이(9위) 등 지중해 유럽국가들이 선정되어서 그들의 식습관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게 한다. 그들의 지중해식 식단에는 올리브유가 대표되는데 올리브유 사용이 저지방식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을

더 낮춘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닭고기 등으로 구성된다.

기름은 올리브유가 주로 쓰이고 약간의 포도주가 곁들여진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눈길을 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 4위, 한국은 17위로 등록될만큼 일본과 우리의 건강식단도 나쁜편은 아니며 우리 발효식품과 채소 위주의 식단도

건강100세 시대에 아주 좋은 식품이 될 수있음을 대변한다 하겠다.

책은 이렇게 장수지역의 먹을거리에 대한 연구와 식생활습관 등을 관찰하던 중에 일본 오키나와 지역의 원주민들이  그지역에

미국이 주둔하면서부터 바뀐 햄버거 등의 인스탄트 식단 때문에 건강수명이 단축된 점을 유의 깊게 말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장수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가나? 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어서 채소류, 과일, 해산물 등을 즐기는 것을

살피게 되고 반면에 싫어하는 음식으로는 장아찌, 죽이나 스프류,젓갈, 튀김 등 자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싫어함을 보게 된다.

짠 음식으로 나트륨 때문에 위암등 발생원인이라던 우리의 전통식인 국물 위주의 식단도 분명 장수식품의 하나임을 말하고 있다.

거기에는 발효식품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와 김치등 발효식품이 건강식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 본다.

3장에 한국인은 체질에 따라 음식을 가려 먹는다..에서는 전세계 유일의 사상체질에 대한 이야기와 체질별 맞춤식품시대를

말하면서 기능성식품이 식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현상을 식품과 약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식품이 후생 유전자를 바꾸고, 발효식품을 통해서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건강기능식품이 시장을 지배하는

현실에서 자연친화적인 발효음식의 특성을 가진 전통 한식식사법이 아주 중요하고 건강식임을 말한다.

음식을 약처럼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하고 자연과 친하게 지내기 등이 건강 100세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되어야 하고

긍정적이고 좋은 마음가짐을 가져야 건강한 노년을 지내는 것이 건강 100세 시대의 행복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