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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편치 않은 날들이 계속..
    내가 쓰는 이야기 2019. 2. 27. 03:08

    10월29일 일본 연구소에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은 때부터..

    계속하여 뭔가 기분 좋은 일이 별로 없다.

    4달간이 그렇네..

    이렇게나 골이 깊으니 오히려 정말 좋은 일이 생기긴 하려나?


    어제는 박흥태 선배가 하늘나라로 갔다고..

    안수집사였다니 본인의 하늘길은 잘 열어 놔서 천당에 갔겠지만....

    새벽에 이상하게 가슴이 뻐근하여서 119까지 불렀다는데..

    형수가 옆에 있었으면서도 세상을 달리했단다.

    요즈음 일을 하면 이상스레 식은땀이 나는 것 같다고.. 전조 증상이 있기는 했다는데...


    항상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엉뚱한 일만 하는 가운데, 돈 한푼 벌어올 생각은 안하니

    형수의 바가지에 얼마나 스트레스였겠는가..생각해 본다..

    술 담배도 안하던 사람이.....참 건강체질이었는데,,


    100세 시대를 살아간다 하여서,,

     항상 머리 속에서 아직은 뭔가 일을 벌이고, 뭔가 배우고, 많은 일과 하고자 하는 것들에

    더욱 열심이어야지.. 하는 긍정의 마음자세이긴 한데.....


    겨우 5살 차이 선배의 죽음, 2살 사촌형의 죽음 등이 갑자기 닥치니..

    무섭다.

    난,,,,,건강히 잘 살아낼 수 있을까?


    그저 마음이 편치 않으니 뭔가 남겨야지... 하는 생각으로 글을남겨 본다.

    뭔가 돌발 변수가 생겨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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