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호선 세입자
    연극.음악회 2020. 1. 31. 23:30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우리나라 영화사에 한획을 그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 작품을 패러디 한 것인지? 아니면 '2호선 세입자'가 우선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사는 세상엔 삶이 고달픈 이들이 이구석 저구석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나 보다..

    그런 이유에서 지하철 2호선에 세입자가 산다는 엉뚱함은 엉뚱한 생각 만큼이나 객석의 웃음으로 돌아 온다.


    대학로 연극들을 접하다 보면,, 연극에 참여한 모두 배우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가.. 하고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이 연극도 우선 배우들의 열정적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순간순간 웃음을 자아내는 내용들이 좋다.

    하나의 반전을 이루는 요소 등 극의 꾸밈도 좋았다고는 하겠다.

    그런 가운데 다소 아쉬운 점은 내용과 소재가 조금 부족함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극찬을 할만큼의 커다란 재미는 덜하지만, 세상사 고달픈 이야기는 잘 그려낸 것 같다는 생각이다


    '연극.음악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미트( Re-Meet)  (0) 2020.11.30
    2994년 어느 늦은 밤  (0) 2020.11.27
    뷰타풀 라이프  (0) 2019.11.29
    국악공연 [딴소리 판]  (0) 2019.11.22
    택시 안에서  (0) 2019.08.24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