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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에서 잠시 멈춤
    책읽기 2021. 6. 5. 21:42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을 말한다.

    여행을 하다보면 마음이 유별나게 가는 장소가 하나쯤은 있을 터인데 저자는 방콕이 그런

    곳이라고 소개한다.

    처음 일주일 다녀 온 뒤에 좋은 일이 있을 적에 한달살기처럼 방문을 해보고 마음아픈 일이 생겼을 때

    다시 무작정 찾고픈 장소를 방콕이라 하여 방콕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세 번의 여행을 하는 동안에 저자가 왜 방콕이 좋은가? 하고 느끼는 이유는 그냥이라 한다.

    그냥 좋은 태국이지만 태국의 겉모습만을 전달할 수 없기에 태국의 정치적 상황과 반정부 시위가

    빈번한 오늘날의 상황, 태국 국왕에 대한 실망 등 태국의 국내 상황과 태국의 국가 형성의 역사적

    이야기를 우선 말한다.

    최고의 관광지 태국왕궁과 태국 음식, 스포츠, 방콕의 엄청난 쇼핑몰 문화,태국 맛사지와 성문화 등

    세세한 부분을 모두 말해준다. 더위를 피하려 쇼핑몰로 향하는 자연현상이 당연하다 말한다.

     

    우리가 잘 알듯이 방콕은 음식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스포츠로는 무에타이가 국기처럼 되어

    있지만 축구에 대한 사랑이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열정적이라고 한다.

    방콕을 주무대로 하였기에 교통체증 문제와 방콕에서 가까운 관광지 파타야 등도 자연환경의

    훼손으로 더 이상 깨끗한 바다를 볼 수 없는 상황들을 이야기하는데 애정과 걱정을 담은

    내용들이 눈길을 이끈다.

    방콕 한 달 살기를 두변 한 사람의 내용이기에 숙소를 정할 때에 아파트, 호텔, 에어비앤비 ,콘도

    등을 두루 경험한 내용이 잘 서술되어 있어 한달살기 등을 계획하는 여행자에게 좋은 도움이 될 듯하다.

     

    방콕에 살아볼까? 도 생각해보았다지만 방콕에서 살아가는 교민들의 애환도 분명 있기에 사람

    살아가는 곳이 다 그렇고 그런 것 같다 생각했다 한다.

    세 번의 여행에서 느껴지는 그냥 좋음에 대한 내용과 자신을 돌아보는 철학적 내용들이 상당히

    깊이 있음을 보게 된다.

     

    나도 처음 해외 여행지가 태국 방콕 주변이라서 공감가는 내용의 이야기에 집중을 해보면서

    저자처럼 언제 한번 한달살기 등을 해봤으면 좋겠다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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