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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에 행복한 고령자
    책읽기 2023. 3. 10. 20:54

    21세기 들어서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다보니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고 모두가 90, 100세를 맞이함은 아니고 혹여 90, 100세를 산다고 하여도 건강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건강한 삶이 아니라면 아무리 수명이 길어진다 하더라도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

    노년의 삶은 우선 건강이 담보되어야지만 행복을 운운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70세 부터는 단순한 고령자가 아니라 행복한 고령자가 되기를 권하며 그에 대한 대비와

    노력을 이해가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정신과 의사이며 노인정신의학전문의 이기에 주변의 노년의 건강에대한 많은 사례들을 살피고 통계도 잡아보면서 신체 건강과 더불어 정신 건강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며 우울증이라던가 70대 후반 80대에 나타나는 치매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치매 예방 등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 루틴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는데, 산책도 새로운 장소를 찾아서 하고, 대로는 조금 멀리 나가는 행동을 시도 해본다.

    그렇게 전두엽을 자극시키기도 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전두엽 노화방지에 좋다고 말한다.

     

    노년에 돈을 쓰고 즐겁게 노는 자세도 권하며 혹여 70대에 넘어져 뼈 등을 다친다면 20,30대처럼 금방 낫지를 않으므로 남성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고기나 콜레스테롤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서양의 1위 사망원인이 심혈관질환이라면 일본의 1위 사망원인은 암인데, 서구적인 식습관과 다른 것이기에 이런 데이터이기에 암에 대한 공포를 크게 가질 이유는 없다는 것이며 80대에는 그냥 건강검진 같은 것도 안 해도 무방하다고 권한다.

    신장 170cm의 남성의 경우 이상적인 몸무게를 72-78kg 이라고 말하는데, 어느정도 살집이 있는 것이 장수한다는 세계적인 통계자료를 기초로 한다고 한다.

    80대가 되면 지금있는 능력을 살려 즐겁게 살며 행복이란 즐기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고령자로서 매일 새로운 도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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