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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의 여성, 골다공증, 칼슘제, 그리고....(2부)
    내가 쓰는 이야기 2010. 8. 7. 12:14

    이런저런 생활 속 이야기 하다가,,

    <해양 심층수는 어떻던가요? 상당히 비싸기도 할 터인데,,,>

    <글쎄요.. 검색해봤더니, 굉장히 비싸다 하는데,, 지인이 그냥 주기에 먹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좋다해도 나에겐 잘 받지 않는 것 같아요..속이 더부룩하고....>

    <제 생각에는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데에는 아마도 해양심층수가 영향을 준 것 같고요..

      어쩌면 손발 저리는 것에,, 해양심층수가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나쁜 영향을 줄 수 도 있겠어요.>

    <왜냐하면, 해양심층수가 좋은 물이라고 선전은 하지만,, 아무래도 나트륨 농도가 높기 때문에,

      나트륨이 칼숨이나 칼륨 등 기타 원소를 밀어 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몇천년간 강물 같은 지표수에 영향을 받고 살아왔지요.

      그런데,, 갑자기 바다 생물의 미네랄 영양을 공급한다면,,

      당분간은 비정상적인 생활 속에서의 부족분을 채워 줄 수 있겟지만,,

      오랜시간 장복하면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분간은 해양심층수도 먹지 말기를 바래요.>

    <그것은 그러려고 해요.. 얘들이 대신 먹는데, 나에겐 잘 받지 않는 것 같아서요.>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그대신 칼슘제는 먹어야겠다.. 는 그녀에게

    <종합검진 했을 때에 뼈 검사도 하던가요?>

    <병원에서 암 수술 전에 종합 검사 해 봤을 때에 골밀도 검사도 하는데, 아무 이상은 없었어요.

      오히려 아주 뼈가 튼튼.. 하다고..>

    <병원에 가면 모발 미네랄 검사.. 라고 본 적 있어요? 원인을 잘 알지 못하는 병은 모발을 통해

       미네랄 농도를 검사하는 것인데..>

    <아니요.>

     

    흠~~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2~3년 전쯤 방송에서 골다공증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어요.

    초청자중 한명인, 탤런트 김형자씨는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매일 멸치를 들고 다니면서

    통째로 먹는다.. 고 하고,,

    몇사람을 상대로 골밀도검사를 했었지요..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는데,,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제를 복용하는 1인은 일반인 보다 뼈에 칼슘 농도는 높은데 골다공증 성향이 보이고,,

    무대책으로 아무것도 조치 안한 사람은 일반인보다 칼슘 농도는 낮은데 골다공증이 아닌 것이에요.

    그 원인 조사를 했더니,,

    골다공증인 칼슘 농도가 높은 사람은,,

    이상스레 평상인에 비해 마그네슘 농도가 많이 낮은 현상이 보였고,,

    칼슘 농도가 낮았지만 골다공증이 아닌 사람은,,

    평상인처럼 마그네슘 농도가 낮지 않음을 보였다는 것이지요.

    즉 칼슘과 마그네슘이 균형을 이루었다는 것이지요.

     

    결론은,,

    뼈는 약 50~55%이상이 칼슘으로 구성되어 있고, 약 35%~40%가 가 인(p)으로 구성되어졌지만,,

    뼈의 구성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마그네슘의 농도가 오히려 골다공증에 영향을 끼쳤다....

    는 결론을 얻은 것이에요.

    자료 조사는 안되지만,, 아마도 마그네슘은 1%도 없을꺼에요.(거의 확실함)

    물론 우리몸에 다른 부분엔 마그네슘이 칼슘보다 많은 곳도 있지만요.

    결국 우리몸이나, 식물도 미네랄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과다하면 오히려 해가되고,, 모자라도 나쁜 영향을 주니,,

    균형잡힌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다...할 것입니다.

     

    그래서....

    칼슘을 먹으면,, 오히려 마그네슘을 밀어내는 역할을 하기에,,

    칼슘약을 먹은 사람은 골다공증 성질이 나타나고,,

    무대책인 사람은 오히려 뼈가 건강한... 결론이 나왔다... 생각해요..

     

     

    내 개인의 의견이 아니고,,

    방송에서 이런 내용의 방송을 했다고.. 말하자,, 그녀의 태도가 달라졌다.

    <아~~ 생각해보니,,정말 칼슘제를 먹으면서 오히려 손발 저림이 심했던 것 같네요.>

    <당장 안먹어도, 별 지장은 없으니,, 그럼 끊어봐야겠어요.>

    <그러세요.. 신선한 야채위주의 식단으로 우선 피를 맑게 하는 식사를 하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요.>

     

    ㅎㅎㅎ

    돌팔이의 이야기지만,, 들어주니 오히려 고맙다. 

    나는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의사나 약사라고 모두가 다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학은 정말 급변하고 있는 세상이다.

    조금이라도 공부를 게을리하면 무식한 이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우리는 얄팍한 지식으로 뼈에는 칼슘~~~을 긴시간 우려 먹었다.

    그러나,,

    불과 20여 년 전부터,,

    현대 과학은 조금씩 미네랄의 양파 껍질을 벗기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미네랄이란 단어가 친숙해 진 것은 불과 10여 년 전..

    우리 인체를 구성하는데는 약 3.5%정도,,식물에는 약 1%도 안되는 정도의 미량이지만,,

    이것들이 약 60여 가지로 구성되어있다.. 보니까,,

    많은 녀석은 많고, 적게 되는 녀석은 적게 되면서 불균형이 일어나는 것이다..

     

    단편적 지식 보다는,

    조금은 깊이 알고 가까이 할 필요가 생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앞으로 미네랄 발란스(균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그녀로 부터 2일 뒤 전화가 왔다.  정말 이상하게 손발저림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고,,

    그리고 그 뒷날,, 아무튼 많이 부드러워 진 것은 사실이라고.. 피곤도 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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