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25일 드럼캣 공연 후기연극.음악회 2011. 2. 28. 00:51
일시:2월25일 8시
장소:명보아트홀
장기 공연을 하는 것은 그런대로 이유가 있겠다.
정말 박수 열심히 쳤다.
그리고 손바닥이 빨갛게 변했다..
내 손이 이러할진데,, 저렇게나 드럼을 두들기는 공연자는 얼마나 손목이 아플까?
걱정이 되는...
걱종이 될만큼..
그것에 비례해서 정말 박수도 많이 보낼만한 공연이었다.
정신없이 두들기는 드럼소리에,,
내 가슴은 쿵쿵쿵... 박자를 맞추고..
베이스음이 더욱 보태졌다면 아마도 심장도 쿵쿵..울렸을 것 같았다..
계속 감탄에 감탄만...
각종 북, 드럼들과 오고무 공연도 좋았고,,
후반부에 전자 바이올린가의 합주가 참 좋았다..
타악과 바이올린의 어울림....
이렇게나 절묘할 수가......
밀양 아리랑 음이 드럼소리 속에서 바이올린 음을 타는데,,
그것을 듣는 순간,,
본명 4박자 리듬으로 노래도 첨가 될 수 있을텐데...
하던 아쉬움이 돌연 되살아 나더라..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 했던가?
1시간 30분 가까운 공연에,,
분명 사람의 목소리가 첨가 되면 참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었다..
그 많던 곡 중에,,
단 한곡이라도 노래가 있었으면 정말 좋겟다..
밀양아리랑이라도 노래를 하는...
찬사를 보내면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연극.음악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4일 도라지 공연 후기 (0) 2011.03.06 2월27일 아라연 공연 후기 (0) 2011.02.28 2월24일 미소 공연을 보고... (0) 2011.02.28 연극 여행을 보고... (0) 2011.02.21 2월17일 월드디바 로즈장 공연(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0)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