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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1일~`2일 풍경
    내가 쓰는 이야기 2012. 7. 2. 00:26

     

    오가피나무 가지로 불을 때면,,

    이상스레 연기가 많이 난다.

    분명 잘 마른 가지인데도, 왜 검은연기가 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보통 다른 마른가지 땔 때와는 분명 다르다.

    가지에 기름 성분이 많아서일까?

    어쨋든 이래서 오가피는 분명 우리 몸에 이로울 수도 있고,,

    조금만 과하면 어쩌면 해로울 수도 있으리라...

    땅속에 풀은 밖으로 못나와서 안달이고...ㅎ

    방울토마토는 싱그럽게 달리기 시작했다.

    오이 하나 숨어서 달리고...

    토마토 커다란 녀석들도 올망졸망 달리기 시작한다..

    비한번 오더니,, 산딸기들도 엄청 크게 붉어졌는데..

    이렇게 7월이란 게절이 익어간다.

     

    가시없는 복분자가 드디어 검게 익어가는 녀석이 눈에 들어 온다.

    행여나,, 맛은 들었을까? 하고 성급하게 따서 먹어 보는데,,

    아직 맛이 안들었다..

    새큼하기만 하면서 단맛이 없다..

     

     

    저 멀리에는 도라지꽃들도 한창이고...

    지난 비바람에 조금은 누었다.

     

    이노인네 방울토마토이다.

    퇴비가 좋아서인지...내가 드린 영양제를 쳐서인지?

    방울토마토가 포도 송이처럼 달렸다.

    그리고 앞으로 달릴 것들도 엄청나다..

    이런 방울 토마토 본적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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