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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종교인의 죽음.
    내가 쓰는 이야기 2012. 9. 3. 17:15

    2012년 9월3일 한 종교인의 서거 소식이 들린다.

    문선명 총재.

    전 세계 약 300만명 신도들의 아버지..

     

    통일교를 맏음도 아니고, 또한 그 종교에 대해 거부감도 있음이 아니고,,

    그냥 그런 종교 있나 보다의 무관심함이 내 가진 마음이다.

    그렇지만 그 종교가 얼마나 특별난 것인지는 여러가지 사례에서 많이 들어왔다..

    내 학생시절,, 장충체육관에서 몇백쌍인지? 몇천쌍인지 세계 합동 결혼식을 했었고,,

    또한 통일교 맏는 사람기리 연결하여서,, 1주일만에 결혼식을 했네..

    결환하고서도 당분간은 떨어져서 지내면서 통일교의 일을 해야하네..

    혼숙도 하고,, 어쩌고,,가정이 파탄나네 등등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 종교였다..

     

    그 집안의 개인적인 치부. 교회의 세속화,,

    기업의 사유화 등 많은 부분 부정적 이미지 강한 종교이지만,,

    그가 한창 교세를 넓힐 적에,, 일본의 통일교도들이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겨서

    많은 일본인이 우리나라에 시집왔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많은 국제 결혼의 효시이기도 했다..

    농촌 총각은 넘쳐나는데,, 사회문제 되는데 그것을 해결했던 양반.

    그리고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대한민국이라는 성지를 익히 알렸던 인물..

     

    결과만 중시하고,, 그것에 가려진 비밀스런 어두움을 몰라라 하는 바는 아니지만,,

    부정적인 요소를 넘어서,, 국제결혼을 물꼬 튼 것만은 정말 칭찬할만한 것이며,,,

    그가 분명 종교라는 매개체로 전세계에 한국을 알린 것만은 사실이다..

     

    절대적인 그가 죽었다..

    그의 왕국이 어떻게 변모 될지는 모르지만,,,

    많은 세계인이 좋은 종교로 인식하고 믿음을 가지는 그런 종교로 발전 되었으면 좋겟다..

    제발 자식 형제간에 사움이나 일삼는 그런 종교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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