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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빅 웨딩
    영화 2013. 6. 24. 23:30

    코엑스 메가박스

    미국의 부자집에 입양된 알레한드로가 미시와 결혼을 승락받으려한다.

    어린시절에 그를 키워준 엄마 엘리와 헤어진 아버지 돈은  새로운 여자친구 비비와 함께 동거하는 중이다.

    콜롬비아에서 자신을 나아준 친엄마를 초대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평범한 가정에서 잘 자란 것을

    친엄마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엘리를 엄마로 소개하려 한다.

    엘리는 자신이 예전에 살던 집에 도착하자마자, 돈과 비비의 애정행각을 할 수 없이 엿보게 되고,,

    형 제러드와 누나 라일라도 도착을 한다.

    제러드는 아직 미혼인 순정남이고, 누나는 현재 매형을 집에서 나가라고 한 상태..

    콜롬비아에서 온 엄마와 사촌여동생 때문에 비비는 돈의 집에서 나가서 결혼식 준비를 돕기로 하고,

    몇년만에 만난 엘리와 돈은 할 수 없이 한침대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아버지와 엄마의 40분간의 교성은 모든이의 아침잠을 깨우고,,,,

    이것을 눈치챈 비비에게 나중에 해명하는 가운데에,,

    엄마가 과거에 미시의 아버지와도 함께 잔 적이 있었다는 것까지 들통이 난다.

    더구나 미시의 엄마는 엄마대로 커밍아웃을 말하고...

    제대로 된 식구가 하나도 없는 좌충우돌의 트러블 연속의 상태.

    결혼식을 위해서 신부님도 등장을 하지만, 그 또한 웃음을 주는 보조역이다..

    이런 막장의 미국인을 보고서, 콜롬비아의 친 엄마도 과거를 고백하는데........

    그런 가운데도 알렉산드로와 미시의 결혼식은 성대하게 끝난다..

     

    막장드라마이지만, 그냥 웃음으로 도배를 한다.

    대화 한마디 한마디가 코믹 그 자체이다.

    이런 묘한 가운데도, 돈과 비비는 동거 6년만에 결혼을 하기로 하고,,

    성에 대해서 관대한 미국인들의 삶의 모습은 정녕 이러할까? 하는 생각도...

    어떤 판단이 아닌,, 그냥 그대로의 영화로 즐기기로 생각한다.

    재미있었다. 덕분에 실실대며 속으로 많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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