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대박상가 번성입지
    책읽기 2013. 8. 15. 14:20

    하야시바라 야스노리/최원철/매일경제 신문사

     

     

     

    장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력과 영업력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장사의 위치와 관계없이 가장 중요하지만, 많은 연구결과의 통계로 보면,

    위치와 내용(상품력과 영업력)의 매출비율은 7:3이라 할 정도로 입지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그러나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위치의 장점을 살려주는 것은 상품력과 영업력이기에 상호보완이 절대적이다.

    책은 장소선정에 있어서 상권의 범위와 질, 입지를 선정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통계 데이터.

    실제 현장에 나가서 조사하는 방법.. 교통 발생지에 대해서 주목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패턴과 그들의

    동선에 대한 조사..매출로 이어지는 시야성 확보와 간판 효과..

    경쟁업체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들을 통한 협조적인 발전.. 교외입지의 상권에 대한 운전자적 입장에서의 관찰. 등을 소제목으로 하여서 가계 운영의 핵심은 입지임을 거듭 강조 하고 있다..

     

    임대할 때의 적정한 매장 크기에 대한 실질적인 통계조사와 적정한 임대료 계산등은  좋은 참고 자료이다.

    동네주민 성행이나 오피스 성향과 학생성향,, 지역의 연봉분포 등 자료 조사는 어렵겠지만,

    꼭 참고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일산쪽 아파트 단지 어느 건물 2충에 추어탕 잘하는 가게를 가 본적이 있다.

    맛은 나나 동료들 맛에 합격저인데, 이상스레 저녁인데도 사람들이 없었다.

    몇번 그곳을 갔을 때 맛에 비해서는 항상 조용한 것이 오히려 이상타 할 정도 였다.

    왜 이럴까?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결론은 아파트 단지 여성들이나, 특히 아이들이 추어탕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근처 가족 단위의 식사나 외식 메뉴로는 적합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책을 대하면서,, 입지는 정말 중요하지만 입지 선정에 따른 가격의 차이가 너무나 많아서

    사실 이론적인 면과 다른지도 모르겠고,, 결국 상품력과 영업력 그리고 주민의 성향과 나이 분포도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입지의 중요성과 관찰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잘 소개된 책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저자 자신이 맥도날드가 점포를 내주는 위치를 10년 넘게 조사해오고,,

    기타 패밀리 레스토랑, 편의점, 약국 서점,술집,놀이시설 등등 다양한 업종의 위치에 관찰해서인지

    어떤 특정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관찰과  입지이외의 영업에 대한 내용이 없음이 조금은 아쉬웠다.

    한두가지 요식업의 예나 기타 품목의 위치 선정 예등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 하는 생각 들었다..

    '책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분고전-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0) 2013.08.23
    씨앗 혁명  (0) 2013.08.17
    이기적 유전자 사용 메뉴얼  (0) 2013.08.11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0) 2013.08.07
    역사를 바꾼 100가지 실수  (0) 2013.07.3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