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한근태/미래의 창

 

대학에서 전공은 화학공학을 하고, 대기업에 입사하여서 엔지니어 생활을 했지만,

컨설팅에 관심을 갖게 되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컨설팅 일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보니 스스로 고수가 되려고 노력을 하고,

그가 컨설팅에 첫발을 들여 놓을 때의 멘토 같은 길잡이 고수들을 닮아보려 한단다.

 

저자는 컨설팅을 하는 동안에 많은 책을 쓰게 되었다 하는데,, 그런 가운데에 약 10년에 걸쳐서

3,000권의 책을 읽은 듯하다.. 한다.

1년에 300권이면, 한달에 25권..

정말 쉬지않고 매일 한권씩의 책을 읽는 것이 가능한가? 놀랍기도 하고, 조금은 의문도 가져본다.

의문은 들지만 고수의 말이니 그냥 믿어 버린다.. 하여도 나에게 손해는 없을 듯 하다..

분명 그런 바탕이 있었으니,,  고수를 만나라~~~ 이런 책이 엮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책 말미에 참고로 한 책들의 목록이 있는데, 책을 읽는 내내 수많은 인용구들이 등장하여서

저자의 책읽기가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행해졌을까... 하는 생각이 거듭 들었다.

 

고수를 찾아서~~라고 하지만, 고수들의 습성을 잘 관찰하여서,, 누구나 이렇게 하면 고수가

될 수 있다는 나름의 생각을 잘 정리해주어 고마움을 느낀다.

고수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과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생활 습관들, 건강한 육체와 정신.

이런 바탕하에서 시간과 약속을 잘 지키며, 삶에 모험도 할 줄 알아야 하며,,

스마트한 일처리와 자신만의 콘텐츠, 그리고 인간관계 등에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이렇게 세세하게 글이 나열될 수 있는지...읽는 내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가 원래 글을 쓰는 직업이 아니었기에 분명 많은 독서덕에 많은 것을 인용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뭏든 일생에 한번 고수를 만나라~~~ 책 제목은 그러하지만,,

1장 고수로 가는 길

2장. 고수, 그들이 사는 방식

3장. 고수의 마음관리

4장 고수의 생각법

5장 고수, 사람을 얻다

소제목에서 보듯이 아무리 하수라고 하여도,, 스스로를 갈고 닦으면 고수로 갈 수 있다는

고수의 생활방식, 마음자세,생각범위, 인맥관리 등을 잘 설명함을 볼 수 있다.

 

고수들을 만나면서 저자 자신이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듯이,, 이책을 우리에게 전달함은

우리도 고수가 되도록 자극을 받으라는 메세지일 것이다.

마음에 와 닿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 페이지 여러곳을 밑줄 그어보는데 양이 너무 많다..

다시 한번 정독을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