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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프리즈너스
    영화 2013. 9. 26. 23:30

    구로cgv

     

     

    영화 티켓에 <결말은 절대 함구>  하라는 스티커가 붙여 있어서 분명 대단한 반전이

    숨어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갖게 한다.

     

    시골 한적한 한마을에서 어린 여아 두명이 사라진다.

    유괴임이 분명한 듯하고,, 마침 근처에는 낯선 차량이 한대 있었다.

    차량의 주인을 수소문하여 체포하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다.

    그러나 이 용의자를 분명한 범인으로 단정하고 뒤를 캐는 켈러 도버(휴잭맨)

    우연히 아이들을 기리는 행사에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이를 범인으로 의심하면서

    그를 쫒기 시작하는 형사(제이크 질렌할)

    형사의 미온적인 태도는 사건 해결에 진전이 별로 없고,,

    부성애가 남다른 도버는 정신박약아 수준의 용의자를  심하게 고문하면서 아이의 행방을 추궁한다.

     

     

    영화 상영시간은 약 2시간 30분.

    특별히 눈길을 끌만한 장면이 많았던 것도 아닌데도 긴장감이 대단했나 보다..

    별로 지루하지 않았던 것을 보면....

    특별한 재미는 없다 하겠지만,, 배우들의 연기만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황들에 대한 아빠 입장으로서의 감성적으로 대처 하는 장면들과 냉철한 형사의 감각을 표현하는

    모습들이 잘 그려져 있다.

    실하적인 요소도 있다 하여서인지,, 정신 이상자의 소행 같은 범행이 조금은 낯설어서

    배우들 연기만큼 영화의 재미는 덜하였다.

    분명 지루하지 않은 것 보면 즐기기 좋은 영화인데,,배우들 연기 빼고는 스토리 등이 글쎄? 이다..

     

    미로 이야기라던가..

    아이들을  납치하여서, 약물로 정박아 수준으로 만드는 이유라던가..

    스토리 상으로 다소 애매모호한 부분도 있었다.

    대단한 반전이 기다릴 것 같은 이야기 결말도 조금은 급진전을 이루는 것이 싱겁다.

    또한 돼지 머리, 피묻은 옷가지, 뱀들...그리고 부성애가 너무 넘쳐서 이성을 잃은 고문으로

    정말 흉칙하게 변한 용의자의 얼굴모습 등등..

    자극적인 모습이 아니어도 충분할 것을 별로 기분 좋지 않은 장면이 포함되었다.

    영화 스토리 상 <프리즈너스> 죄수.. 라는 의미도 누가 죄수인지? 도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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