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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나 마켓 코드
    책읽기 2013. 11. 28. 23:00

    박영만/미래의 창

     

     

     

    <한 개의 나라, 천 개의 시장>으로 표현됨은 어쩌면 당연함인지도 모르겠다.

    중국이란 나라는 넓은 면적만큼 많은 민족들이 엉켜서 살고 있고, 소수 민족들의

    언어조차도 인정을 해주는 분위기이기에 그런 형상이 더욱 두드려지지 않나.. 생각해 본다..

    우리 같이 국토 면적이 작은 나라조차도 도와 도 끼리의 전통과 문화 생활 방식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데,,

    그 넓은 나라에서의 차이는 얼마나 대단할까?,,,

    이런 맥락에서 보면 어쩌면  천개의 시장은 당연함이다.

    그런만큼의 댜양성을 가지고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이론서가 아니고 발로 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라서 생동감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문을 두드리지만, 성공하기는 쉽지가 않음을 말해준다.

    중국의 시장과 문화를 제대로 읽고 접근해야 함을 여러 사례를 예로 들어서 경험을 말해주고 있다.

    지역적 특성과 차별을 이야기 하고,,그들이 특별히 신경 쓰는 싼 가격에 대한 부분도 상세히 말하고 있다.

    저자가 과거 이랜드에 근무했다가 롯데마트 점장으로 근무하다가 상하이 수석대표로 근무하면서

    중국 내수시장에 깊이 관여를 하면서의 시장 경험을 나열해 놓았기에 생생한 현장감이 있다.

    현재 성공한 브랜드중 하나인 이랜드는 중국 현지화에 주력하고, 칼라와 패턴등도 중국인에 맞게

    표현한 것이 성공적 요인으로 꼽아지며,,일본의 유니클로는 싼 이미지 대신에 중산층의 전략을 가진

    점이라던가,,KFC 같은 경우는 매장에서 중국식 죽과 빵을 판매 하고 지역마다 소스를 달리 하는 등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맛을 개발하는 등 철저히 중국화하였다는 점들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피자핫은 서구식의 고급 레스토랑을 포스팅하고,경영진의 90%를 중국인으로 했다는 것도

    현지화 전략이기도 하겠다.

     

    책은 중국식으로 동화되는 기업만이 중국내에서 흥할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중국인들이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중요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이 과거에 명품에 열광을 하고, 우리도 어느정도 소독이 높아지니 명품에 열광을 했다.

    이제는 어느새 중국의 신흥 부유층들이 명품에 열광을 할 시기가 지났고,,,

    중국의 새로운 계층이 부유층을 따라잡기 식의 먕품에 환호할 때가 된 듯하다.

    그들의 명품 선호 사상은 어쩌면 한국이나 일본보다 더욱 클 것 같은데,,

    모든이가 평등하다는 공산주의식 사고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남과 다르다는차별화를 갖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됨 일 수 있겠다..

     

    천개의 시장이라는 것은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움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많은 기회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반면에 아직은 공산주의인 중국의 정책방향과 법체계를 잘 따라야만 하는 여려움도 있다.

    기화가 많은 만큼 법체게를 잘 따르고 중국 문화와 시장에 이해를 높이고 현지화에 주력한다면

    도전해 볼만한 시장이라고 편안한 이야기 들려주 듯이 강조를 한다..

    결국 창업이나 나만의 기업을 갖고자 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각 지역의 특성과 지역민의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은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다른 나라의 문화와 지역민의 정서를 모르고 덤빈다는 것은 절대 금물일 것이다.

    발전적인 모습이나 인구만 보고 시장에 뛰어 들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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