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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질 용기..
    책읽기 2015. 7. 30. 01:41

     

    유치원 등에서 유아들을 관찰하다보면 유아들의 경우 누가 시키지도 가르치지도 않았지만,

    그들은 친구보다 자신이 달리기를 잘하고 친구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음을 부모에게 자랑한다 한다..

    이런 현상을 보고 유아들 자신도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함을 저절로 채득하고 태어나고 자람으로

    인류 생존의 비밀처럼 보여진다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먼저 어미의 젖을 차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자신의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면 생존에 대한 특별한 반응은 누가 시키지 않음에도 저절로 각인되어 태어나나 보다..

    유아기의 아이들이나 동물의 생존의 입장을 보면 분명 경재 상대나 천적이 있기에 이런 경향을 나타냄이리라.

     

    아들러는 프로이드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인데,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인물이다.

    프로이드와 조금은 생각을 달리하여 아들러 심리학이라는 이론을 구축하고 활동했다 한다..

    싯타르타가 깊은 생각을 가졌던 생로병사에 대한 고뇌는 서양의 많은 철학자들에게도 인간의 삶이 괴로움의 연속이라고 표현하게 하는 그런 사상을 많이 불러왔다.

    아들러 심리학도 삶 자체가 괴로움이 많음을 기본으로 하며 어떻게 하면 진정 행복하게 살아갈 것인가? 를

    많은 이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앞날이 뻔히 보이는 평범한 인생도 어찌보면 산다는 것이 지루할 터이고,, 좋은 학교 나오고 부자가 되어 출세를 하는 세속적인 출세가 꼭 진정한 행복은 아님을 말하고자 한다..

    아들러는 인간의 모든 고뇌가 대인관계에서 비롯됨을 말하는데,,앞서말한 유아기의 아이들의 행동발달, 그리고 생존을 위한 동물들의 행태에서 보듯이 모든 고뇌는 어쩌면 생존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 생각 된다.

    그렇기에 우선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임을 우선 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다음 그런 사회적 대인관계에서 나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그것에 책임져야 함을 강조 한다..

    그렇기에 자신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가 마음 먹기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이것을 행복하기 위한 용기로 표현을 한다.

    이렇게 행복하기 위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즉 성격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느냐 안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기에 행복하기 위해서 그것이 바꾸는 것이 용기라는 것이다.

    결국 대인관계를 위한, 대인관계와 마주하는 용기를 말한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남들과 마주하고 남들을 어떻게 보고, 열등감을 갖지 않고, 남을 편견으로 보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만을 고집하지 않는 것이 크나 큰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말하고 있다.

     

    책은 심리학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기에 그말이 그말 같은 단어의 나열이 많아서 다소 지루함도 있다.

    그러나 결국 삶의 공간에서 남들과 놀이를 하던 일을 하던 모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이 달라짐을 어떤 글이나 마찬가지로 전달하고자 한다..

    요사이 극장에서 상영하는 미라클 벨리에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벨리에는 자신을 제와한 가족들 모두가 청각 장애를 겪기에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파리에 가서 펼칠 것인가? 에 대해서 깊은 고뇌를 한다..

    그런면에서 보면 건강한 신체, 정상적인 신체를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책은 그런 마음자세를 갖는 것을 용기라는 단어로 북돋아주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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