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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서 읽는 등산책..
    책읽기 2015. 8. 5. 19:09

     

    근교 산행을 시작 한 지가 약 10년 정도는 되는 듯 하다.

    매주 산행을 가려고 마음은 먹지만 그렇게는 못하고 가급적 1달에 1회 이상은 가도록 노력한다..

    긴 시간을 산행을 하다보니 어느정도 산행에 대한 커다란 기초지식은 알고 지내지만 정확한 지식이랄까?

    아주 세세하게 조심해야 할 부분은 오히려 간과하고 넘어가는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일깨우기 위해서 [산에서 읽는 등산책]을 선택하여 일독해본다..

     

    우선 플라스틱으로 된 지질과 등산 배낭 등에 휴대가 편안하게 포켓북으로 엮어져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젖은 손이나 등산중 비에 젖은 상태에서도 책은 손상없을 듯 하여서 휴대하기는 좋을 것 같고,

    휴대하고 산행하면서 같이 행동하는 동료들에게도 올바른 상식을 전달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아프리카, 남미, 남아시아 등 도시화 상업화가 늦은 사람들은 자연에 의존하여 살기에 산에 대한 그리움이

    적지만,, 유럽 북미 동아시아 사람들은 자연에 대한 그리움으로 등산을 많이 한다 한다.

    현대 자연문명이 너무 발달하기때문에 더불어서 등산 인구가 늘어남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 것 같다.

    그런 점에서도 올바른 등산 지침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책은 등산의 안전수칙과 제대로된 등산 장비, 산행시 필요한 등산복의 중요한 점과 의류지참,

    머리의 체온관리, 등산화 착용, 배낭꾸리기 등등 산행시 준비할 용품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등산을 하는 요령과 호흡법, 그리고 나에게 맞는 적절한 등산속도,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는 점, 보행기술..

    그리고 등산 스틱의 사용과 하산요령 등등 가벼운 산행에서의 주의점과  요령등에 대해서

    정말 세세하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한번 읽는데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은 알기쉬운 등산책 한권이 앞으로의 등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남들에게도 알려주면서 즐거운 산행길을 만들어 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된 이 등산책을 많은 이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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