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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러에게 사랑을 묻다..
    책읽기 2015. 10. 31. 10:15

     

     

    사랑과 결혼은 사회적 과제이며 결혼은 사회를 이롭게 하고 인류를 위한 것이며 좋은 결혼은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최선의 수단.. 이라고 말한다.

    사랑의 완성은 결혼이라고 말하지만 그런 완성체를 위하여 두사람이 행복하게 관계를 키워가야 함을

    연애 상담이라는 주제로 아들러는 말한다.


    인간(人間)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과의 거리를 뜻한다는 단어적 의미에서 보듯이 사랑과 결혼이라는 행위도 사람관계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일이기에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모든 일들이 이루어짐을 우선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런 사회적 대인관계에서 나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그것에 책임져야 함을 강조 한다..

    가정에서 어떻게 자라느냐? 몇번째 서열로 태어나 자라느냐?에 따라서 응석받이로 자랄 수도 있고

    자기 중심적 생활방식을 갖고 그것이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생활방식으로 고착화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어린시절 부모에게 받는 영향은 아주 크게 작용을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먼저 어미의 젖을 차지하려고 노력을 하고, 자신의 밥그릇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면 생존에 대한 특별한 반응은 누가 시키지 않음에도 저절로 각인되어 태어남을 보게 된다.

    동물의 생존의 입장을 보면 분명 경쟁 상대나 천적이 있기에 이런 경향을 나타낼 터인데,, 유아기의 어린아이에게도 이런 경향은 비슷하게 나타남을 우리는 엿보게 된다.

    그만큼 사람이 살아감에는 생존 경쟁에 필요한 일과 사회적 동물로서의 교우관계,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하는 자손의 번성을 위한 사랑... 이 세가지의 과제가 한곳으로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잘

    분포가 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결국 모든 것이 인간관계이고, 사회적 동물 안의 일들이다.

    그렇기에 서로의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서로가 배려하면서이기적이기 보다는 이타적이어야 하고

    서로간에 질투를 갖지 말아야 하며, 친할수록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 등의 보편적이 이야기들을

    상호존경과 신뢰로 행복한 결혼을 이루라고 아들러는 많은 이유와 문장을 동원하여서 조언을 하고

    있다.

    책은 어떤 특정한 예를 들어서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인간관계를 말하기보다는 심리학적인 요소로 주제를 풀어나가기에 조금은 주제가 지루하고 모호해지는 느낌을 갖게 해준 듯함이 아쉬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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