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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책읽기 2015. 11. 6. 21:58

     

    세계 경제가 위기 속에서 잘도 지탱하고 있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우리 경제 위기속에서 정부는 최대한 이런 위기를 돌파하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국제 정세이다.

    대담한 경제는 이런 현실을 정말 제대로 파악하고 우리에게 현실 상황을 일깨우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서민이 읽고 상황을 인식하기 보다는 경제 관료나 정치인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생각뿐이 아니고 저자의 생각일 것 같다는 생각 들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거의 비관적인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다..

    베를린 장벽이 이탈리아 기자의 오보에 의해서 무너진 것을 예로 들면서 ,, 이런 굳건한 철옹성도 임계상황에서는 어떤 거짓말에도 무너지게 되는데,, 우리 경제도 이런 임계상황에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을 한다.

    금리 인상을 지연한다고 경제가 부흥하지 않을 것이고,, 마침 요며칠 전에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는 현실에 마주하니 우리 부동산 등 경제에 더욱 큰 타격이 될 것같은 상황이 될 것 같다.

    세계 1위의 기업들이 망하고 그래서 한 국가 경제가 휘청였던 노키아나 닌텐도 같은 기업을 반면교사하여

    우리도 재벌 위주의 경제에서 탈피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한다..

    특히나 우리의 재벌 2,3세들은 아주 손쉬운 사업에만 투자를 하면서 도전정신이 없어진 현실에 대해서

    대단히 큰 염려를 함을 본다..

     

    우리 경제는 70년대 후반 베이비부머들이 경제 활동에 참여를 하면서 아주 풍부한 노동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 시장에도 주도를 하여서 생산과 소비가 급증하는 경제 호황을 맞이 했다.

    그런데 2008년 부터 일본에서 생산인구가 줄어 들면서 경제가 더욱 침체 되는 것처럼,,우리도 생산 인구는 점점 줄어 들어서 일본화 되는 경향을 보이는데,,,심지어 중국조차도 2013년 이래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중이라 한다.

    결국 소비인구의 감소로 이어져서 중국에 상당히 의존하는 우리 경제에 안팍으로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우리의 부동산도 수요가 사라지는 현상을 맞이하게 될 것이기에 미래는 암울하고 급락을 맞을 것을 예견한다.

    피터 드러거 같은 이는 1990년에 2010년 이후 유럽 생산인구가 감소하면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인구 문제가 경제가 지대하게 영향을 끼침을 일찌기 예견했다 한다.

     

    일본대장성이었던 미와자와 기이치의 예에서 보듯이,,님티(not  in my terms)의 유혹에 빠진 경제관료 때문에

    미래 세대에 더욱 많은 빚을 남기게 되는 정치경제를 아주 크게 경계하지만,, 우리 경제는 이런 님티의 유혹에 제대로 빠져 드는 경제관료만 등장하는 듯하여서 더욱 큰 일이다.

    인구문제와 더불어서 청년들이 생활전선에 나서지 못하는 현실을 제일 크게 걱정을 하면서,, 에필로그에 그래도 희망은 있다고 하지만,,,

    글쎄??? 항상 위기 속에서 희망이 피어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답이 될 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암담함을 느낀다..

    그리고 미국 금리인상에 따라서 얼마나 우리경제는 또 달라질까? 걱정도 된다..

    서민은 그냥 평범하게 일자리 있고 그럭저럭 살아가면 되는데...정치인들이 제 정신을 차려주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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