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JLPT N2 30일 완성

외국어는 아무리 공부를 하여도 사용을 안하다 보면 잊어버리고 만다.

오랜전에 한때 히라가나도 모르던 시절에 일본어를 매일 1년 가까이 공부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어 능력시험 2급을 취득하기도 했는데, 독해는 물론이고 청해도 공부했음이니 어느정도 일본어에 대해서는

조금만 더 공부하면... 하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사용 기회가 적어지다보니 어느새 많은 것을 잊어 버렸다.

마침 일본어 능력시험 N2를 30일이면 완성한다는 책은 문법만을 익혀준다고 해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픈 마음을 갖게해주는 책이었다.

예전의 기억을 동원하여서 한페이지 두페이지 넘겨 보는데,, 단어들을 처음 대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어이할꼬..?

아무튼 이래서 심기일전의 각오를 더해 본다.

책은 3파트로 나뉘어졌는데,,,,30일 완성이라는 점이 다소 과장된 점은 있겠지만 상당히 짜임새 있게 배치가 된 점은 눈에 들어 온다.

1장은 사용빈도가 높은 비슷한 표현들 3종류를 비교 분석하게 하여서 제대로 사용을 하도록 인도 한다.

2장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단어들을 집합하여서 문장에서 쓰임마다 달라지는 의미를 익히도록 한다.

3장은 다양한 표현들 어휘력 늘리기로 관용구 들의 적절한 사용을 익히도록 해 주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복습의 장을 마련함도 공부와 이해에 도움을 준다.

저자는 오감을 이용한 기억력을 높임으로서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읽고,, 쓰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딸기향을 맡으면서-후각을 이용-,

먹기도 한다-미각을 이용- 한다면오감을 이용함이니 기억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한다.

공부에 왕도는 없다하지만, 연상법 등을 이용하면 기억력이 높아짐은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꼭 스기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강조하는데,, 이에 공감을 하면서 쓰면서 기억을 되설려 보는 중이다.

30일에 완성을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익힌다면 좋은 문장을 외우면 익히는 효과를 얻을 것 같다.

다시 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를 해준 책과 저자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