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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하는 영화 시사회를 참석하게 된 것 같다.
영화 시작전에 감독과 유해진, 김주혁 등 몇명의 배우들이 영화가 대박나기를 바라면서 관객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감독과 배우들은 최선을 다했을 터이고, 관객들은 박수를 보내면 된다..
현빈의 상당히 잘 된 액션 연기와 어리버리 유해진의 연기가 어우러져서 재미와 액션을 통한 흥분감을 준다.
남북한 합동 비밀조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영화 <공조>.는 상당히 소설적인 재미를 담고 있다..
가상현실이겠지만, 가상이면서도 정말 일어날만도 할만한 내용으로 북한에서 달러 위조지폐 동판으로 달러를 위조하는 것을
은근히 비꼬면서, 아주 잘만들어진 동판이 국내로 흘러 들어와서 범죄 조직의 손에 넘기려 하는 것을 북에서 온 경찰
림철영(현빈)과 남쪽의 어리벼리 형사 강진태(유해진)이 함께 하여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체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단 3일안에 임무를 완료해야 하는 철영은 차기성에게 개인적인 원한도 함께 하여서 꼭 일을 완료해야 하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던 강진태는 림철영의 행동에서 뭔가 특별한 내용을 읽게 된다..
이들의 얽히고 설킨 그런그런 내용들이 상당한 재미를 준다..
뭔가 조금은 산만한 듯한 내용도 있지만,, 그냥그냥 액션과 재미로 보면 볼만한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