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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기율표로 세상을 읽다
    책읽기 2017. 4. 17. 22:59




    고등시절 화학 시간 처음에  무조건 주기율표를 외우라는 선생님의 지시를 왜 외워야 하는 지를 이해하기는 어려웠다..

    그러나 원소가 전자를 잃거나 얻으면 이온화가 되는데 이때 전자수가 +1, +2 개, 혹은 -1,-2개 등의 형태를 띄게 되는데

    이 +1, +2 혹은-1,-2 의 이온들을 파악할 때에 1족 원소 라던가 2족 원소 등으로 분류를 하여서 18족의 체계를 만들고

    밑으로 1주기 2주기 등으로 분류를 하여서 원자의 무게에 따른 분류를 한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된다.

    1869년에 러시아의 화학자 멘델레에프가 체계화한 주기율표는 몇백년이 지났음에도 그 당시 찾아내지 못한 원소들의 자리를

    비워두고 그 법칙이 변함없이 몇백년간 볌함없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멘델레예프 이후 프랑스화학자 폴 부아보드랑,1886년 독일화학자 클레멘스 빙클러 등이 멘데레에프가 비워 놓은 주기율표의 빈칸을 메워서

    91개의 천연원소를 찾아내고 합성 원소까지 약 118개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다 한다.


    과거 몇억년전 우주의 대폭발로 해서 원소들이 발생하였는데, 주기율표를 분석해보면 1주기, 2주기, 3주기에 해당하는 원소들이

    지각에 많이 분포하면서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들과 동물 식물군들은 1,2,3주기의 원자번호가 작은 원소들에 적응하고 그들과

    어울려서 이루어진 것 같이 발전을 해왔다는 것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는 H,O,C,N의 4개 원소가 대부분을 이루고  원소 중에서 P, 칼슘,황,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이

    다량원소로 존재하고 기타 망간, 구리, 아연 ,셀레늄, 게르마늄,바나듐 등의 원소가 미량의  원소로 존재한다 한다.

    철과 같은 원소는 산소를 나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기타 이런 원소들이 부족하면 효소들의 활동도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우리 몸은 병을 얻게 된다고 한다.

    애초에 이런 원소들로 우리 몸이 익숙하게 적응하였기에 이런 익숙한 원소가 아닌 라돈이라던가 세슘 등 방사선 원소는 익숙하지 않기에

    병을 일으키고 12족의 원소들중에 아연 바로 아래 있는 카드뮴, 수은 등은 해로움을 준다는 것이 주기율표의 아래주기에 해당하는

    원소들은 우리들 몸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주기율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다.

    18족의 헬륨, 아르곤 등등 희유 기체에 대한 설명과 최근 첨단과학물체 등에 많이 이용되는 희토류에 대한 정확한 설명으로 희토류가

    희귀한 토양물질인 바나듐,코발트, 니켈, 백금 등등의 희귀 금속이 아닌 4족의 열일곱개의 란티넘족 원소들을 말함을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주기율표의 세로 줄과 가로 줄이 지닌 의미를 알게 됨이 기존에 1족 2족 원소들만 이해하던 때와는 분명  다른 이해가 되었다.

    단순한 원소들의 나열이 아닌 우리 몸과 동,식물들의 몸의 구성원소가 되고 자연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지식을 [주기율표로 세상을 읽다]책 한권을 통해서 얻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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