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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cm 경제학
    책읽기 2017. 6. 26. 23:00






    행복하게 잘 살기위한 항목에 안정적인 경제활동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겠다.

    미국 경제를 주름잡고 있다는 유태인들의 금융교육은 어린시절부터 몸에 배게 가르침을 준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 우리의 교육은 그것에

    비해서는 인정주의와 체면문화 때문에 조금은 멀리했던 것 같다.

    '1cm 경제학'은 경제에 대해 문외한인 우리들에게 조금은 경제에 가까운 시각을 가져 보라는 의미로 제목을 정한 것 같다.

    경제학이란 단어를 썼지만 경제 전문적인 내용보다는 세상의 흐름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기 편하게 잘 정리해 주었고 재미있게 책을 꾸며서 좋았다.

    기획재정부에서 기획하고 연합인포맥스에서 일상 생활에 일어나는 경제 활동 이야기를 정리한 것이어서 이론보다는 실제의 이야기를 정리해 주었다.


    2012년 소더비 경매에서  뭉크의 '절규' 그림 한장이 1,355억에 낙찰가를 기록한 것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는 희소성의 가치가 발했기 때문이다.

    수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갖고 싶어지는 희소성에 대한 소유 욕구 심리는 여인들의 명품에 대한 욕구도 자극하고 있다.

    이런 희소성의 원리라던가 1990년 소련의 공산주의에 햄버거 가게가 등장함을 함으로써  국가가 관여하는 경제와  자율 시장경제가 함께 하는

    수정자본주의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

    라디오 뒤에 발전한  TV 시대에 라디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명맥을 유지하는 보완재 역할과 콜라와 환타의 대체재 역할로 대체재와 보완재의 설명.

    IT 시대에 로봇산업은 인간의 대체재가 될 것인가 보완재가 될 것인가? 에 대한 의문과 보완재가 될 것이라는 우세한 의견들.

    나이키가 성장 위주 환경에서 둔화될 시점에 분석을 해보니 경쟁사인 아디다스 등의 약진 때문이 아니고 청소년들이 IT 등 게임산업에 신경을 쓰기에

    성장이 둔화 되었음을 알고는 운동화 밑창에 센서를 달고 아이팟에 연결 시켜서 운동과 IT를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로 전환 시킨 발상의 실천.

    오일쇼크에 따른 전 세계의 경재 둔화와  그 뒤에 그것을 방비하긴 위한 쉐일 가스, 천연가스의 등장으로 오일 가격이 폭락 사태여서

    중동 산유국들의 경제와 베네슈엘라 등 산유국들의 경제가 어려워 진 상황.

    우리나라 GDP 와 GNI에 대한 분석과 미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환율에 따른 경제와 발전과 둔화, 그리고 인풀레이와 스테그플레이션.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면서 더욱 강조하는 자국 이기주의 와 리쇼어링에 따른 미국으로의 생산공장 이전에 따른 국제 문제.

    세상을 구하는 기업과  착한 소비자들 그리고 선한 의지에 대한 협력자들의 등장 부분은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이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가 서로를 도우면서 살아가는 인본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는데 함께 노력해야 할 요소로 생각해 본다.

    각국의 실업문제와 복지, 국가 신용 등급, 급격한 인플레이로 고생하는 나라들의 예... 등등 세계 속에 일어나는 많은 경제활동의 문제와

    눈길끄는 요소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책은 어떤 한부분에 대한 지적이나 치유 방법 등을 제시했다기 보다는 그냥 1cm 정도 경제에 다가가는 그런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책 읽는 시간 만큼은 재미있고 조금은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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