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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 이야기
    책읽기 2017. 7. 29. 17:10

     

     

     

     



    우주는 자연원소 91종과 더불어서 인공원소가 계속 발견되어서 118종의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한다.

    우주에 가장 많은 원소는 수소이며 전체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그다음 헬륨가스가 4분의 1로 형성되어

    두가지가 우주 전체에 98%를 차자하고 그다음 산소, 탄소로 형성되어 있다 한다.

    그런 반면에 지구에서 지각은 원소들 중에 산소 성분이  많이 존재하고 공기는 질소가 4분의 3을 차지하고 그다음에 산소로

    형성 되어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지구도 우주의 일부분인데 원소의 구성 요소가 다름은 정말 특별함이다.

    지구가 가지고 있는 자성과 만유인력으로 일어나는 현상일 것 같은데 이런 것을 언급한 글을 아직은 만나보지 못함이 아쉽긴 하다.


    그렇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원소이야기'는 이전에 만났던 책들과는 상당히 다른 점이 있다.

    보통 주기율표상에 알칼리족, 알칼리토금속 족 등 18족이 각각 전자의 개수가 다르고 족마다의 특성이 있어서 족들의 특성대로

    원소들을 소개함이 보통이었는데, 이책은 전자의 성질과 관계없이 원자번호 순서대로 원소의 특성을 설명한 것이 특별한 책이라고 하겠다.

    주기율표 상으로  보통 3주기에 속하는 원소들이 우리의 지구 지각에 많이 존재하여서 우리 인간들과 지구의 동식물들이 이들 원소의

    영향 안에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거기에 익숙하게 적응했던 우리 몸과 지구상의 생물에 끼치는 원소들의 영향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책들과는 달리 우리와

    친숙하지 않은 지구상의 모든 118가지 원소들의 화학적 특성과 우리들 실생활에 응용되고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함이 눈길을 끈다.

    질소를 산화 시킬 때에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이나 황을 산화 시킬 때 나오는 황산화물(SOx) 때문에 산성비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나

    액체 질소 액체 산소 등의 이용 등 실생활과 밀접하지만 잘 모르고 지냈던 새로운 지식들도 많이 담겨 있다.

    많은 금속 원소들이 은백색이나 은회색, 혹은 푸른 빛의 은색광택을 띈다는 것이 흥미로운 대목인데 그래서 금이나 구리 등이

    특별한 원소인지도 모르겠다 생각 해본다..

    알루미늄이나 구리의 뛰어난 열전도성, 규소 등의 원소의 반도체 성격 등 화학적인 세세한 지식들을 많이 담고 있는데

    요즈음 인체 건강때문에 각광 받는 미네랄 원소들이 총망라 되었음에도,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간략히 다룬 것을 느낀다.

    책 속에 그많은 정보를 모두 담을 수는 없다 생각하고  이책의 지식에 덛붙여서 인체에 끼치는 금속 원소들에 공부를 더한다면

    우리 몸과 동식물, 지구, 우주를 형성하는 물질인 원소들에 대한 공부가 상당히 진전을 이룰 것이라 생각해 본다.

    지은 이 사마키 다케오 선생덕분에 특별한 책을 만나게 됨에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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