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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책을 쓰는가?
    책읽기 2019. 3. 8. 20:36


    '왜 책을 쓰는가'는 일반인이 책을 쓴다는 데에 통상적으로 어려움을 느낄만한 것에 대한 어렵다는 생각을 갖지말라는 저자의 간단

    명료한 답들을 상황별로 기록해 놓은 책이라고 볼만하다.

    저자 자신이 삼성전자라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기 위ㅎ해서 퇴직을 하고 백수 생활을 3년동안 하는 가운데,

    도서관이라는 좋은 놀이터에서 3년간 책을 10,000권을 읽었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우선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말한다.

    3년 1,000일 동안에 10,000권의 독서량이라면 하루 10권의 책을 지속적으로 하루도 안빼고 읽었다는데, 이점은 뻥이 쎈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지낸 적이 있다.. 라고 이해해 보기로 한다.

    이후 책쓰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3년간 60권의 저술을 했다는 것도 1년의 20권의 다작을 했다는 것이니 놀랍기도 하다.

    그의 책을 본 독자들에게 저자가 강조하는 책쓰기를 코칭을 하면서 3년동안 200명 정도의 작가를 탄생하게 했다는 점은 정말 일반인이

    할만한 능력은 아니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글쓰기 보다는 책쓰기라고 힘써 강조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글쓰기는 아름다운 글이나 묘사가 풍부한 글을 쓰는 것이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책쓰기는 잘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독자에게 공감을 주는 글을 쓰는 것이기에 훨씬 쉽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어야만 하고, 책을 읽는 이들이 공감을 가질만한 요소가 있어야 책으로 발간하고서

    읽혀지는 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는 한다.

    남들과는 분명 조금은 다른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노력한 저자이기에 그가 강조하는 책쓰는 이유와 필요성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 보지만,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글 속에서 느낄만한 요소는 '그냥 아무튼 써라..'' 그려면 어느날 유명인이 되기도 하고

    그것을 통한 강연 등을 하게 되어서 경제적으로 높은 위치에 오를 수도 있을 것이다'라는 점이 우선 눈에 띄이게 되는 듯하다.

    책쓰기가 어려운 작업도 아니고 돈도 안드는데 망설일 이유가 있는가? 하고 저자는 반문도 하면서 강조한다.


    물론 저자의 이전 저술한 책들도 거의다 책쓰기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그러니 글쓰기에 대한 책쓰기에 대한 자신의경험과

    그로 인해서 달라진 인생길의 이야기가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전의 책들과 거의 달라진 구석이 없다. 자신이 삼성전자에 다녔다던지  책을 10,000권 읽었다던지 등등

    이전 책들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대부분이고 하도 비슷한 류의 책을 엮어서인가 이번엔 책의 페이지볼륨도 줄었다.

    분명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는 양적인 역할도 기대되지만, 항상 똑같은 글을 책 한권에서도 연속적으로 반복한다는 것은

    책 한권 책쓰기를 너무나 강조하는 이유로 책을 쓰는 것 같아서 많은 실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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