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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크 쓰는 일상이..
    내가 쓰는 이야기 2021. 10. 7. 00:50

    산업안전과 관련된 일을 합니다.

    중소형 공장에 재해가 줄어들기를 기대하며 산업안전에 대한 주의 전달과 자료 제공을 하지요.

    경기도쪽 어느 도시 전역을 맡고 있는데, 산업재해를 1%라도 줄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올해들어서 몇십% 넘게 재해가 늘었다 하네요.

    나라에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데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던 당황스런 결과입니다.

     

    원인없는 결과야 없다고, 여러가지 원인들을 가상해 봅니다.

    그렇지만 뚜렷한 이유는 없고...

    업체에서는 숙련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들어 오지 못하는 코로나 상황이 사고를 유발하지 않았을까?

    생각의 이야기를 합니다.

    엉뚱한 생각 잘하는 저는 마스크 착용 탓으로 돌립니다.

    숨을 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다 내밷지 못하고 다시 호흡으로 들이 쉬어 산소 부족으로 인하여

    뇌에서 집중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말해 보지요.

    업체 분들도 맞장구합니다. 오랜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니 시야도 가리고 육체 노동을 하는데

    마스크 연속 착용이니 머리도 띵한.. 그런 기분을 느끼기도 한다 합니다.

     

    나이 먹고 어떤 시험 공부 한다고 봄에 어느정도,,여름내 공부했었었지요.

    결과는 유감이게도 똑~~~떨어졌습니다.ㅎ

    나이 먹고 하는 공부가 머리에 입력도 잘 안되고, 주관식 시험에서는 단어, 어휘 등이 잘 안떠오르더이다.

    나이 먹어 그렇지.. 하면서도 마스크쓰고 시험 봤기에 이런 결과라고 화살을 돌립니다.

    내년에 한번 더 공부할지 말지.. 생각 중인데, 내년에도 마스크쓴다면 포기하려 하네요..ㅎ

    마스크 쓰는 일상이 어서 지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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