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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세상은 정말 어찌 변할까? 그리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는 있을까? 인간의 존엄성이란.....?
그,저께 저녁 즈음 꿈에,, 구피같은 작은 물고기가 이불 위에 엄청 많이 날라다니 듯이 있다. 팔짝팔짝 뛰듯 하여서 물이 없나 했는데 이불 위엔 고인 듯한 물이 있었고, 거기에 물고기가 떼로 있다. 그것들을 어항으로 옮겨 담는데, 담아도 담아도 끝없이 생겨난다. 뭔가 좋은 꿈일 것이라..
개인적인 가정사라도 남들이 알면 골치 아플 일은 오히려 묻어 두고 비밀스럽게 처리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의 입장이기도 하겠다. 하물며 나라 전체의 먹을거리에 관련된 일이니 지도자의 입장에선 까발리자니 머리 아프고, 대충 넘어가자니 그것도 환란을 가중 시키기에 대충 비밀스럽..
중학시절에 황순원님의 소나기를 읽고는,, 이렇게 허무하게 소설이 끝나지는 않을꺼야.... 하면서,, 이 뒤에 어떤 이야기 있을 거야..하는 생각으로 황순원님의 글들과 후편의 책을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감성을 느끼게 하는 노래 하나 만났다. 10년도 한참 전에 일본어를 배울 ..
명함에 대해 모르는 이 없는 세상이지만 사전적 의미는 성명 ·주소 ·직업 등을 적은 소형 종이로 표현한다.. 옛날 중국에서 대나무를 깎아 이름을 적은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인쇄한 명함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고, 외국에서는 주로 이름만 적는데, 한국에서는 이름 외..
들소리 공연을 만난 지도 한참이 되었다. 우리나라 국악인들 가운데 제일 역동적이랄 수 있게 신명을 다해서 공연을 하는 소리패인데 조금 관심이 멀었더니 그동안 자취를 잘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이 공연한 많은 음악 중에서 임이 심은 매화나무 라는 제목으로 한 하나의 음악이 한때에..
매일 신간이라고 쏟아져 나오는 책들은 크나큰 유혹이다.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습관처럼 책을 읽어 대는 내 삶은 어쩌면 너무나 단순하다.. 가끔 '왜 그리 고생하면서 책을 읽는가?' 하고 남들이 물으면 '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라고 웃음으로 대답하곤 한다. 내가 책을 읽고 서..
또 다시 출장이다. 지난 4월말부터 안동으로해서 거제도, 횡성, 군산 등으로 출장을 다녔는데 오늘은 경남양산에서 호출한단다. 며칠전엔 내 개인적인 일로 문경을 다녀오고..... 짧으면 1박2일이고 보통 2박3일인데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거제도 삼성중공업 출장은 1주일 정도 있었다.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