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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팸투어를 갑니다.팸투어는 우리말로 사전답사여행이라고 말 하는데,,농촌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정보 등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몇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팸투어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경험의 정보를 블로그 등에 올리면 도시민이 여..
고운 빛과 맑고 시원한날들이라고 할 만한 요즈음이다.. 낮엔 덥고 아직 단풍들고 낙엽지지 않음이니 가을은 아니다 말하게 한다.. 늦여름의 풍성함은 가끔은 까실한 밤송이에서 피어난다고 해야 하나.. 가을맞이 산책길에 밤송이 무리를 만난다. 남들이 먼저 전리품은 걷어간 상태이지..
충청 영동군 물한리, 전북 무주 설천 대불리, 경상 김천 부항 해인리 등 삼도가 만나는 봉우리라 하여서 이름 붙여진 삼도봉 권역이다. 충청 경상 전라가 함께 만난다는 곳.. 그래서 조금은 지역색이 특별한 곳이라고 한다.. 산세도 빼어나고 물길도 수려한 곳이어서 무주군에서는 앞으로 ..
지독하다 할 정도로 뜨겁던 여름이었다. 염천이다,, 폭염이다.. 무시무시하게 들리는 들리는 단어들 속에서, 이쁜 이름가진 햇님이 할일 없다는 듯 너무나 바쁜 날들이었다.. 어쩌면 이런 더위를 피하러 무주 팸투어 가는 날.. 거짓말 처럼 전날과는 10 도 가까이 차이나는 가을날을 맞이 ..
어느날인가... 돋보기 없이는 글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가끔은 책을 읽고 그렇게 생활 했었는데,,,앞으로 책읽기도 잘 못하게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눈건강을 잘 다스리지 못했음에 대한 반성을 해본다... 더 늦으면 어쩌면 글읽기도 긴 시간 못할 듯 하여서 돋보기를 착용하고 ..
요즈음 가습기 살균제 나 집안에서 쓰는 방향제, 기타 생활용품 중 스프레이용품들에 있는 화학물질이 얼마나 해로운지.. 살균제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제서야 많은 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다... 더구나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품에도 얼마나 많은 독소들이 상존하고 있는지... 소비자들이..
꿈이나 목표를 가지면 반드시 벽이 나타난다. 그 꿈을 갖지 않았다면 벽이라고 느끼는 일 없이 살았을 것이다. 큰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당연히 큰 벽이 나타난다. - 기타가와 야스시 (일본 작가) 꿈이 커질수록 벽도 덩달아서 커진다 한다. 당연한 말이고 수월하게 넘을 정도의 벽이라면 ..
충청도 어느산골의 농사 이야기이다. 어떤 아낙이 마늘을 캐서 줄기를 가위로 자르고 있는데 동네형님이 말린단다. 이삼일 지나고 줄기가 다 마르면 그때에 자르라고.... 그사이에 마늘이 더 굵어진단다.... 경험자의 관찰이기에 나로서는 의심할 이유가 없다. 그래도 정말 그럴까? 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