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진부한 이야기의 흐름이고 영화의 끝맺음도 급박하게 이루어지어 다소 당황스럽게 끝을 맺지만 영화는 쥴리엣 비노쉬 라는 배우를 위한 작품으로 만들어 졌다는 인상은 관객에게 크게 어필한다.. 매력적인 모습과 외로움을 드러내는 중년 여인의 다양한 표정에서 영화의 대부분..
스토리가 특별하다고 볼 수는 없는 슬픈 모습을 가진 우리들의 이웃들의 모습이다. 어두운 가운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보였다. 각기 다른 아픔을 가슴 속에 묻고 살아가는 빌, 카린, 웨스, 레이시. 위 플레쉬에서 열연을 했던 j.k 시몬스..
​​ ​소년 미구엘의 고조 할아버지는 딸인 코코가 어린아이였을 적에 음악을 꿈꾸며 집을 나갔다고 한다.그런 이유로 코코할머니의 집안에서는 음악은 절대 금지의 언어가 되었고 신발을 만드는 일을 가업으로 이어온다.평화롭기만 신발장인의 집안에 어느날 미구엘이 음악..
아주 특별한 내용을 가진 영화다. 태평양전쟁 당시의 참담했던 상황을 날짜별로 엮는데, 히로시마 원폭의 피해도 강조되어 있다. 영화 자체만으로는 파스텔 톤의 아름다운 그림들과 짧고 함축된 대화들이 큭~~ 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부분들이 많아서 정말 재미있고 가족간의 사랑이야기..
== KU 시네마 테크 == 누군가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작품이게 보고 싶다고도 표현을 했음을 보고 기대값을 가져 본다. 정말 있음직한 이야기, 그리고 삼각관계 같지 않은 삼각관계의 이야기. 슬픔을 바탕으로 하지만 슬픔보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1차 세계대전 직후 독일..
세계 최고 세계 제일이라는 단어에 목매듯이 추구하는 행동은 어쩌면 열등감을 간직하기에 그럴 지도 모른다. 그런면에서 '직지심체요결'은 우리가 세계 최고의 문명국임을 전세계에 알려도 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직지가 뭐야 ?' 하면 영화에서도 많은 이들이 말하지만 사실 세..
영화가 끝난 후에 다른 장소에서의 토크를 생중계로 연결 시켜주는 형태를 보여준 메가토크라는 형식. 정말 발전적이고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다른 장소에서지만 이준익 감독의 영화를 만들어 낸 자세와 동기를 생생하게 전달 받았고, 이제훈, 최서희 등 주인..
더 이상 바랄 것은 없다. 정통 사극도 아니고 역사적 고증도 아닌 조금은 퓨젼사극이기에 이정도 재미면 된다.. 고 생각한다. 크게 지루한 장면 없이 2시간이 넘는 시간을 영화는 달린다. 재미도 있고, 스토리 흐름도 좋고 간간히 전달해주는 코믹함도 좋았다. 세상 모든 사건에 관심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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