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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문화교양사전‘은 일반적인 교양이나 역사, 문명 등에 관한 내용이라기보다는 순전히 인간에 관한 지식의 나열이다. 내가 아는 상식보다는 한걸음 더 깊은 지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간과할만한 내용들을 아주 심도 있게 살펴본 것이 재미도 있..
서양의 개인주의 보다는 집단주위 사고를 가진 우리들은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지만 집단주의적인 행복도 바라다보니 걱정과 근심과 타인에 대한 분노도 덩달아 많아짐이 안니가 생각한다. 어차피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보다는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이 많기에 그렇다. 홀로코스트에..
경매라는 제도가 조금은 아픔이 있는 물건을 싸게 사들이는 형태라서 꺼리는 경향도 많고 이것을 어찌할지 몰라서 망설이는 경우가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다반사이다. 그러면서도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이윤이 많이 남을 수 있다면 경험을 해보고픈 생각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 ..
20여년 이상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한국제과 업체의 일본 지사장을 거쳐 제과업체의 법인 대표를 현업으로 하는 경영인이 경험적인 눈으로 일본을 세밀히 관찰한 저서라서 조금은 색다르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경영적인 측면에서 내세운 제 4장의 전략 부분과 제 5장의 일본 삶과 나 ..
'음식은 어떻게 신화가 되는가'는 저자 '황교익'이 음식에 관해서는 왜 논객으로 불리는지를 잘 알려주는 책으로 보인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 잘 논하는 것을 넘어서 잘못된 부분을 주로 논하는데 그런 경우는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주장한다. 일반인들이 관심을 덜두고 지나칠..
` 책읽기를 해서 좋은 점은, 책을 쓴이가 1년 혹은 몇년에 걸쳐서 써 놓은 지식과 경험의 내용을 몇시간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조금은 쉽게 지식과 정보를 얻게 된다는데 있다고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인터넷 세상과 스마트폰이 항상 옆을 자리하는 요즈음의 세상은 어쩌면 정..
70세를 맞이한 저자는, 100세 시대인 현재 살아 있는 인류의 대부분이 80 대에서 90대까지살아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에 ‘어떻게 나이 들고, 어떤 모습의 지혜로운 어른으로 살아가며, 행복한 인생 후반을 살아갈까? 에 대해서 화두를 던진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과의 소통의 경..
1883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지브란은 1895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1898년 다시 레바논에서 그림과 아랍의 고대와 현대 문학에 심취한다. 이후 1908년 파리로 유학을 가서 시인, 철학자, 에술가 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예술가이며, 철학자, 시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