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님은 홀로인가 물어나 보세 어디에 계신가 알아나 보세 나무 뒤에 숨었는가 구름 속에 담겼는가 불러보세 님아, 님아 어디에 있느냐 무엇을 하느냐 술래야 그림자 숨겨도 머리카락이 보인다 술래야 술래야 술래 술래 술~술래야 님은 홀로인가 물어나 보세 어디에 계신가 알아나 보세 ======..
생전 처음 북 콘서트라는 곳을 가보았다. 주철환 피디. 상당히 많은 이들이 알고 있었지만,, 방송에 관심없는 나에겐 사실 생소한 이름이었다. 방송인 손석희와 처남 매부지간이란 것이 눈길을 끌고,,최민수의 국어 선생이엇었다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주철환 어록... 이란 신조어도 만들..
엄청 추운 겨울날.. 동대문 성곽길을 따라서 낙산 공원 까지 산책이다.. 성곽길에 우뚝 솟은 나무 한그루.. 인간사 이러저런 일들 긴 세월을 지켜봄 일 터...... 예전에 이쪽 자리에 이대 병원이 있었음을 기억하는 이들 있을까? 나무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야.... 성곽길 안쪽 오래된 집들은 ..
약 34년에서 35년만의 남이섬 관광이다. 기억에는 그렇다. 양수, 황직이와 같이햇던 젊은 날의 기억속 장소.. 그리고는 아마도 처음 같은데ㅔㅔㅔ? 가을날. 남이섬의 이런저런 가을날을 사진에 담았다. 아주 짧은 시간의 탐방. 누군가 사진 찍어줄 이도,, 사진을 담아 줄 이도 없슴이 다소 ..
어제 월요일 아침도 좋은 꿈을 꾸었다.. 소위 말하는 대변 꿈.. 그리고 이날 화요일... 금 반지를 엄청 많이 받는 꿈을 꾸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어제 오늘 연속이다... 바쁜 오전 일 중에 이런 생각을 잊고 지냈는데...... ;; ;; 업체 방문 하느라고, 네비게이션 열심히 보면서 길 찾..
길을 걷는데 유미리의 젊음의 노트 노래가 널리 울린다. 정말 오랫만에 듣게 되는 곡. 많이 들었던 음악이고 어린시절 많이도 흥얼거렸던 노래였었고,, 그리고 나이들어서도 언젠가 흥겨운 리듬에만 마음의 귀만을 기울였던 적 있었다. 그런데,, 오늘 불현듯 떠오르는 갑자기 나의 젊음의..
여름이 끝나간다. 가을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