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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꿈을 꾸는데,, 엄청나게 큰 호랑이가 집 앞을 어슬렁 거린다.. 너무나 놀라서, 도망치면서 문을 꽁꽁 닫았는데, 이방 건너 저방을 보니,, 호랑이 엄청 큰놈이 큰대자로 누워있다.. 누워서 잠든 듯한 모습인데,, 너무나 놀라서 그만 꿈을 깬듯하다.. 오늘 갑자기,,어제던가 그제던가 꾸..
우리몸에 체온조절과 식욕과 먹는 물 관련 조절. 분노조절. 호르몬 관련 뇌하수체기능조절 등에 관계하는 시상하부는 성욕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남자의 경우는 식욕이 강하면,,즉 배가 부르면 성욕이 감퇴되고, 여자의 경우는 배가 부르면 오히려 ..
하늘공원을 올라온지가 얼마만인가? 가까이 살고, 또한 너무나 많이 올라왔기에 이젠 오히려 멀리하게 되는 장소.. 지난날 온 눈 때문에 눈이 제법 많이 덮여있다. 억새밭과 흰눈의 조화로움 새로운 한해가 많이도 지났고,, 오늘은 설날이라는데,,오후되니 딱히 할 일이 없었다. 한해의 진..
정말 어느새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다.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고, 모두가 다 다른 형태의 삶을 살아 가겠지만,, 다른이들도 나처럼 .. 이렇게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고.. 놀라워는 할까? 특히나 요 몇년간 겨울이란 시간이 그렇다. 꼭 겨울잠을 자는 곰탱이마냥.. 나도 길고 긴 잠을..
인도 영화를 본 적이 있던가요? 어린시절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신상이란 영화 속에 코끼리 나오는 장면과 반복적인 흥겨운 리듬의 음악만이기억이 납니다. 인도가 미국에 이어 세게에서 제2위의 영화대국이란 뉴스는 접했지만,, 우리보다는 후진국의 문화가 무에 그리 대단하려나 지..
무지개 / 윌리엄 워드워즈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은 뛰노라., 내가 어릴 적에도 이랬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렇고, 늙어서도 그러하리니. 그렇지 않다면 죽음과도 같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건데 내 생애의 나날이 어릴 적 마음으로 이어져 갔으면 하노라! 시에 ..
장민호 선생 별세 소식이 다음 메인화면 첫머리를 장식한다.. 연극계의 가장 큰 어른 같은데..... 작년 3월 백성미장민호 예술극장이 생겨나고,, 그것을 기념으로 <3월의 눈>이란 작품 속에서 백성희 선생과 같이 연극무대에서 뵈었었는데.. 백성희 선생보다도 나이는 좀 더 젊었을 듯 ..
불광 시외버스터미널,,예전엔 추억담은 버스를 타던 곳.. 34번 버스를 타고 송추유원지 입구에서 내린다.. 어린 시절엔 여기 한번 오려면 벼르고 별렸어야 했었던 곳인데.... 지난번 산행길에 오봉쪽을 거쳐서 여성봉쪽으로 돌아왔던 산길이 좋아서 다시 왔지만,, 이번엔 사패산을 한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