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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알과핵 소극장 연극이 시작 되기전, 그리고 연극이 끝난 후에도 배우들은 부탁을 한다. 자신들의 블로그나 카페등에 후기글을 올려달라고... 통상적인 부탁을 넘어서 당부수준이니, 어쩌면 자신들의 작품에 스스로 아주 큰 만족을 하기에, 시험성적서를 꼭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리..
장소:대학로 예술극장3관 사랑하는 연인 주희를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달중은 주희가 자신 곁에 있는 것 같은 환상에 자주 빠진다. 그래서 영혼을 불어온다는 영매사 운산을 통해서 주희의 생각을 얻어보려하는데.. 말도 안되는 현상이지만, 반 사기꾼인 달중의 눈에 주희의 영혼이 정말..
장소:효천 아트센타 상큼하다는 표현이 아주 적절한 뮤지컬과 배우들. 젊은 5명의 배우들 모두 대단한 노래실력을 갖추엇다. 특히나 마리오 역을 하는 배우는 개그맨스러운 표정과 몸짓 연기가 압권이었다. 2시간 정도의 상큼한 연기와 노래, 그리고 훈훈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 때론 ..
좁은 무대의 극장에서 연극 참 잘 만들어 졌다.. 연출도 탁월하고, 시나리오도 탁월하다. 그와 그녀 두명의 배우들은 우선 연극인으로서 완벽한 대사 전달을 하는 발음구조를 가졌다.. 얼버무려서 못 알아듣는 그런 말이 없다. 또한 연기도 좋다. 작품 자체 연출을 잘해서인가...? 초반부 ..
일시:12월7일 8시 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연극의 무대가 이토록 잘꾸며진 연극을 관람한 젓이 없다.. 할 정도로,, 무대 장치 조명 등... 많은 부분이 정말 잘 된 작품이다.. 다소 몽환적인 분위기로 이어지는 연극 내용과 대사 전달은,, 꿈꾸는 듯 한 착각을 불러오고,, 실제로 졸립기도 ..
작은 소극장에서 타악기, 리코더, 피아노, 해금.. 단 4개의 악기의 어울림을 만들다보니,, 때로는 극장을 꽉찬 느낌의 큰 소리가 울린다.. 그리고 때로는 꿈을 꾸듯이 몽환적인 분위기도 만들어 준다. 또한 무대 배경 화면 가득히 그려지는 수채화같은 사진 영상들은,, 동해바다의 아름다움..
일시:12월5일 8시 장소:대학로 아름다운극장. 몰리에르의 작품이란 것만으로 눈길을 끌던 작품이었다.. 몰리에르사후 3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특유의 현란한 언어 유희와 현실 풍자는 시대를 초월해서 사랑 받는 듯하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 이던 때에 처음으로 연극을 직접 ..
일시:12월3일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악회. 소년합창단 음악을 항상 티비 등에서만 접해서,, 빈소년합창단이나 파리나무소년합창단은 아니더라도 음악의 본고장 유럽의 소년합창단을 직접 접해보고 싶었다. 정말 고운 음색의 소년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