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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많은 이들을 치료했던 정신과 전문의에서 자신이 ‘파킨스병’ 같은 난치병을 앓게 된 입장으로 상황이 바뀌자 병원을 그만두고 제주도로 요양을 가게 된 저자가 고통과 절망을 치유로 승화 시켜서 써 낸 작품으로 읽혀진다. 큰 병을 얻은 사람들은 ‘내일을 만날 수 있는 오늘’..
앞으로의 세상은 정말 어찌 변할까? 그리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는 있을까? 인간의 존엄성이란.....?
이세돌과의 바둑 한판 승부는 인류에게 인공지능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서 기대와 많은 공포를 전달해 주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는 인공지능의 시대는 분명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와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영화에서처럼 인공지능과 인간의 전쟁의 시나리오도 예상할 수 있..
영국의 브렉시티 선언이라던가 미국의 트럼프 당선 그리고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돌발 변수가 많은 세계 경제의 흐름 속에서 전세계는 디플레이션의 공포를 벗어나서 새로운 인플레이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세계 경제의 흐름은 상승기조를 타고 있다고 하는데 한국만 역행하고 있는..
SNS 공유 및 댓글SNS 클릭 수277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SNS 공유 더보기“선생님 시(詩)를 왜 배워야 하죠? 대학 진학엔 아무 도움도 안 되는데.”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한 장면이죠. 졸업생 3분의 2가 아이비리그에 진학하는 명문고 월튼 아카데미에 새로 부임한 교사 존 키팅에..
새우젓 사러 광천에 가서 정희성 주일날 새우젓 사러 광천에 갔다가 미사 끝나고 신부님한테 인사를 하니 신부님이 먼저 알고, 예까지 젓 사러 왔냐고 우리 성당 자매님들 젓 좀 팔아주라고 우리가 기뻐 대답하기를, 그러마고 어느 자매님 젓이 제일 맛있냐고 신부님이 뒤통수를 긁으며 ..
그,저께 저녁 즈음 꿈에,, 구피같은 작은 물고기가 이불 위에 엄청 많이 날라다니 듯이 있다. 팔짝팔짝 뛰듯 하여서 물이 없나 했는데 이불 위엔 고인 듯한 물이 있었고, 거기에 물고기가 떼로 있다. 그것들을 어항으로 옮겨 담는데, 담아도 담아도 끝없이 생겨난다. 뭔가 좋은 꿈일 것이라..
2016.10.18.~2016.10.28. KBS에서 6부작으로 방영하였던 영상이 [슈퍼아시아]이다.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20여개국이 넘는 국가들의 경제발전과 흐름을 담은 노력이 돋보이는 내용이었는데 그것을 책으로 항시 다시 읽고 대할 수 있음이 반가움이다. 14세기 이후 중국의 패권이 힘을 잃은 후에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