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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 시인의 방문객과 여행내가 쓰는 이야기 2019. 8. 17. 21:57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시는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인연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사람과의 만남은 그사람의 과거, 현재, 그사람과 함께 할 미래가 모두 함께 오기에 만남에 신중을 기하게 된다는 것이다.. 20대에 20대의 상대를 만난다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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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춘 시인과 소리꾼 장사익의 여행내가 쓰는 이야기 2019. 8. 17. 08:11
여행은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라고 사전은 표현 한다.. 짧은 기간을 타지나 외국에 나가서 생활하는 것이 보통의 여행이겠지만, 장시간을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도 여행이라고 하겠다. 사전적 의미가 모호해서 요즈음은 여행을 관광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여행은 아무래도 고생이 동반하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 ‘travel’의 어원은 ‘travail(고통, 고난)’이라 한다. 여행이 고통이나 고난으로 여겨졌던 것은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 어디 먼 곳을 간다는 것 자체가 고생이었기 때문이다. 비행기, 배, 버스 등등 교통여건도 좋지 않았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던 시절의 여행은 분명 고생과 모험까지 동반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등도 여러가지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