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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잘 길러진 밭과 제 밭 고랑을 잘 살펴 보면 옆밭은 풀한포기 없이 깨끗하고... 제 밭에 고랑은 식물 들 주변으로 풀도 자라고..그리고 지푸라기 같은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나마 풍성하게 자라는 상추와 대파 옆 감자 고랑에도 흙이 아닌 지푸라기 같은 것이 있습니다.. 길가변 대학..
3월13일에 이사를 와서 4월 초인가? 감자 2이랑 심고, 그 뒤에 땅콩 3이랑 을 심고,, 3이랑은 고구마 심기로 하고,, 멀칭만 하고 잠시 비워 둔 상태였고,, 나머지 주변 땅에는 약간의 야챠류 (상추조금, 로메인 조금, 케일, 가지 2포기, 겨자채 4포기 동그란 호박1, 토마토 2종류 조금, 오이 5 포..
6월 10일의사진들이네요. 비가 온 뒷날은 산책을 할 겸 고사리를 찾아 뒷산을 올라 봅니다. 비온 뒤에 수분이 많으면 고사리가 핀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고사리가 나올까? 호기심 가득입니다. 작은 목적이나 목표를 가지고 그것에 다라 행동한다면 보람도 있습니다. 그..
밤꽃을 따서 효소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효소 만든다는 내용이야 일반적인 것으로, 밤꽃 따서 거기에 설탕 부어주면 끝입니다. 남들은 비율이 1대1이네 발효를 시키네 하지만,, 돌팔이인 저는 그냥 대충 비율 맞추고 식물과 설탕물의 농도차에 의한 삼투압으로 식물 고유의 영양 성분..
식물에 대한 폭깊은 지식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상식으로 식물을 관찰한다. 모야모 등 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 그냥 내 눈에 보이는 정도만... 아는 만큼 보인다.. 딱 그대로 이다.. 시골살이 하니 조금씩 견문을 넓히고.... 동내 뒷산 정도에 잘 자라는 취나물이다. ..
아침부터 서둘러서 꿀풀을 캐고 씻고 말려 놓고, 점심 먹은 후에 오디를 따러 가본다. 많이 따면 어찌 보관하나? 걱정부터 해 본다. 김치국부터 마심이다. 땅바닥애 떨어진 것이 모두 잘 익은 오디인데.... 주워 먹을까? 생각도 갖게 하고... 정말 아깝다. 하루만 먼저 왔어도... 반은 건졌을 ..
농촌에 살며 농사를 짖지 않고 텃밭 정도 하는경우엔 어쩌면 매일이 심심한 날들입니다. 귀촌을 한다면 매일매일은 크게 할 일도 없을 것이니 자신만의 특별한 일을 만들던가, 뭔가 취미활동이 될만한 배울 것을 찾아서 교육을 받으면서 즐거움을 만들거나 찾아가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
지난번 서울에 갔을 적에 저보다 9살 많은 선배를 한분 만났습니다. 선배는 아직도 등산과 파크골프 등을 즐기며 건강관리를 하는데 언젠가 누군가 줘서 마신 아카시아로 만든 효소가 정말 좋았더랍니다. 그래서 아카시아꽃으로 효소를 만들어주기를 은근히 바라기도 했지만, 타이밍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