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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냄새난다 더럽다 하면서 피하곤 했던 똥이라는 물질을 이렇게나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똥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켜준 과학적 관찰이 책속의 정보를 훔치는 듯한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가끔 토끼가 똥을 먹는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그것이 자신이 흔적을 감추기 위한 수단인줄만 ..
천일이라는 시간과 공간적 고뇌가 담겼음을 상징하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책 표지도 오히려 담담하고 일반적인 서적과는 달리 잡지를 연상시킬만큼 책의 겉모양이 예사롭지 않게 크다. 어떤 기교도 부리지 않은 점은 현실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작가의 고집까지 느끼게 하고 자가..
인류가 세상에 등장하고 문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한 것은 2,000년 역사가 안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리어드 오딧세이 등 문학이 구전을 통해 전해지다가, 문자를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였기에 우리나라의 경우도 전기수 등 책읽기를 해주는 사람이 직업적으로 있었고, ..
` 5초간 뒷무릎 펴기 하나로 굽은 허리와 등이 펴지고,, 나빠진 혈행을 좋게 하여서 내장이나 자율신경 계통의 병까지 다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일반인이 하였다 하면 정신 나간 소리라 할테지만,, 일본 야마구치현의 한 의사의 치료법이라니 관심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저자 가와무..
'왜 책을 쓰는가'는 일반인이 책을 쓴다는 데에 통상적으로 어려움을 느낄만한 것에 대한 어렵다는 생각을 갖지말라는 저자의 간단 명료한 답들을 상황별로 기록해 놓은 책이라고 볼만하다. 저자 자신이 삼성전자라는 대기업을 다니다가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기 위ㅎ해서 퇴직을 하..
많은 이들은 수많은 꿈을 꾸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일도 있고, 영원히 이룰 것 같지 않을 꿈도 있을 것이다. 꿈이 모두 쉽게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싱겁고 따분한 일이며 그것을 향해서 노력하는 것조차도 재미 없을 것이다. 꿈을 이루어 완성된 기쁨보다는 그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왜 사람들은 재미있는 정보를 남에게 전달하고 싶어할까?' 라는 주제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실험 대상자에게 짧은 버라이어티 24종을 시청하게 한 뒤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고자 했을 때에 전두엽과 두정엽, 측두엽 등을 관찰해 본다. 이런 경우에 모든 부분이 활성화 되고 다른사람에게 ..
진시황의 불로초 이야기와 더불어서 인류는 과거나 지금이나 사는 동안에 건강장수를 위한 먹을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먹어야 사는 것은 당연함인데, 거기에 건강에도 해롭지 않고 유익한 재료를 찾아내는 것은 인류진화에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건강 100세 장수식품이야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