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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마야 유물전.. 무료관람이기도 한데,, 관심이 딴 곳에 있어서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 줄 몰랐다. 모임에서 같이 관람을 했기에,, 시간 제약으로 자세한 관찰도 어려웠다. 아쉬움이다. 사진을 찍어도 되지만, 후레쉬 사용금지. 밝은 렌즈를 써야 하는 것이 정..
집 가까이에 이런 천주교 성지가 있음을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어째서 이제서야 발걸음을 했는지...스스로도 이상타. 어떤 뚜렷한 종교관을 갖지는 않지만,, 역사적으로 필요 이상의 박해를 받았던 숭고한 정신들. 정신적인 스승들이 묻혀 잇는 성역이기에,,볼거리 삼아서라도 와 ..
정희성 시인이 쓴 시<시인본색>은 이렇습니다. ===================================== 누가 듣기 좋은 말을 한답시고 저런 학 같은 시인하고 살면 사는 게 다 시가 아니겠냐고 이말 듣고 속이 불편해진 마누라가 그 자리에서 내색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서 구시렁거리는데 학 좋아 하네. 지..
지난 일요일 16일,, 설악산 장수대에서 십이선녀탕까지 산행. 장수대-대승폭포-대승령-안산갈림길-두문폭포-복숭아탕-용봉폭포-남교리 (약 12km ) 태풍 산바가 올라온다하고,, 16일 태풍이 제주도에 샹륙한다고 하나, 이미 가원도 지역은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오랫만에 가는 원정산행길이..
2012년 9월3일 한 종교인의 서거 소식이 들린다. 문선명 총재. 전 세계 약 300만명 신도들의 아버지.. 통일교를 맏음도 아니고, 또한 그 종교에 대해 거부감도 있음이 아니고,, 그냥 그런 종교 있나 보다의 무관심함이 내 가진 마음이다. 그렇지만 그 종교가 얼마나 특별난 것인지는 여러가지 ..
지난 6월까지 하늘은 이글거렸다. 전국이 비한방울 안오면서 기나긴 시간 봄 가뭄이 심해서 충청 지방에선 모내기 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어찌 그리도 뜨거운 태양을 선사하던지..... 태양빛아래 움직인다...는 것이 정말 고통이었다. 7월 가끔은 그럭저럭 비도 와주고,, 가끔은 ..
26일까지 근 4일 정도를 끙끙 거리면서 보냈다. 26일 저녁 예산에 가서 27일 일찍이 표고 작업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26일 아침 한의원가고, 그래도 몸 상태가 안 좋아 오후 5시 넘어서 병원에 갔다온 특별한 날들. 근 4일 을 소화 불량에 의한 머리 아픔, 그리고 이어지는 몸살기운. 손가락 ..
그랬었다. 긴시간 비한방울 없었던 지난 긴 가뭄기간에도,, 하도 뜨거운 볕이라서 온도계를 햇빛에 놔두어 봤더니, 날씨 예보는 31도 라지만 35도 까지 올라가던 날에도,,김노인은 마늘 밭 풀을 메었다. 조금 늦은 아침나절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아무리 뜨거운 볕이라도 모자도 안 쓰시..